[쉬기날기] 2025년 1월 15일 연중 제1주간 수요일 복음묵상 안내

[쉬기날기] 2025년 1월 15일 연중 제1주간 수요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d7DrE-RR7lc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주님, 제가 당신의 거룩한 현존 안에서 온전히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당신 사랑으로 저를 감싸주십시오.
제 마음이 당신 마음과 하나되게 해 주십시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이 순간에도 많은 나라들이 전쟁의 참상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제가 누리고 있는 이 자유에 머리 숙여 감사 드립니다.
또한 모든 전쟁 포로들과 난민들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주님, 이 순간 제가 하는 모든 생각들을 당신께 향하게 해주십시오.
주님, 저의 일상의 일들과 과제들을 내려놓습니다.
주님, 제가 당신 현존 안에서 머물며 쉬게 해주십시오.

복음
2025년 1월 15일 연중 제1주간 수요일 (마르 1,29-39)

묵상요점
예수님 공생활의 제1 장인 오늘 복음은 많은 일들이 정신없이 이어지는 상황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인간사에 직접 개입하기 시작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언인가가 바뀌고 있고, 열려있는 사람들에게 더 좋은 일이 생기고 있습니다. 새로운 창조는 이런 식으로 벌어집니다. 여기에는 어느 누구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 무엇을 바랍니까? 당신은 그저 구경꾼입니까? 아니면, 그 분께 다가가 보려고 애쓰고 있습니까? 그 분이 등장하면 무엇인가가 바뀌기 시작합니다. 이것이 과연 우리에게 필요한 일이라 생각하십니까? 그 분이 출현하면 사람들이 활기를 띱니다. 이것이 과연 우리에게 필요한 일입니까? 시몬의 장모는 열병에서 완쾌되어 그분의 시중을 들었습니다. 우리에게도 이러한 일들이 필요합니까?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예수님, 성경에서 당신의 육성이 울려 나옵니다. 지금 여기에서 당신의 육성에 저희가 응답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저희들의 매일의 삶에서 당신이 어떻게 일하고 계시는지 알아볼 수 있도록 가르쳐 주십시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 당신 숨을 보내시어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