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기날기] 2025년 1월 11일 주님 공현 대축일 후 토요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fG-4MQ1UjBY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현존함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드러내고 다른 이에게 열어 보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나를 드러내는 바로 이 순간에, 하느님께서는 나를 기다리시며 현존하고 계십니다. 그분께서는 내 가장 가까운 친구보다도 나와 더욱 친밀하기를 바라시기에 언제나 나보다 먼저 드러내십니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그 무렵 하느님께서는 학교 선생님이 학생을 다루듯이 나를 가르치셨다.” 라고 이냐시오 성인은 이야기 했습니다. 하느님께서 저에게 가르치셔야만 하는 것들이 여전히 있음을 스스로 상기해봅니다. 그리고 그 가르침을 알아 들을 수 있고 그것들이 저를 변화시킬 수 있기를 청해 봅니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당신의 기분은 지금 실제로 어떻습니까? 가벼워 홀가분 하십니까? 아니면 무겁습니까? 당신은 이 순간 평화롭거나 행복할 수도 있고, 혹은 그만큼 불만스럽거나 근심스럽거나 분노를 느낄 수도 있습니다. 당신은 당신의 실제 상태를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것이 하느님께서 진정으로 사랑하시는 당신의 모습입니다.
복음
2025년 1월 11일 주님 공현 대축일 후 토요일 (요한 3,22-30)
묵상요점
나이를 먹을수록 우리 스스로가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이 “사람들이 나를 보고 예수님의 모습을 느낄 수 있을 만큼 나는 훌륭한가?”가 되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우리 자신에게 던져야 할 질문은 “나는 나의 나약함을 충분히 인정하는가?”입니다. 예수님을 만났을 때, “당신은 자신의 강점을 내세우시겠습니니까? 아니면 자신의 실패, 상처를 드러내고 인정하시겠습니까?” 우리는 치유 받은 부상자일 따름입니다. 신앙인들도 평범한 사람들과 다름없이 상처받고, 분투하고 있는 사람일 따름입니다.
사랑하는 아버지, 오늘도 저희에게 하루의 생명을 더 주셨습니다. 저희의 깨지기 쉬운 연약함에 당신의 선의를 비추어 주십시오. 그리고 오늘 하루를 축복해 주십시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기도할 때 하느님과 대화한대로 생활에서 행동하고 있는지 당신은 의식하고 있습니까? 위로받고 있습니까? 아니면 화가 납니까? 아니면 도전받고 있습니까? 예수님께서 바로 옆에 앉아 계신다고 상상하고, 아주 친한 친구와 대화하 듯이 내 속 마음을 예수님과 얘기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 당신 숨을 보내시어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영적♡꿀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강론(2025.1.11) - 부산교구 서동성당 주임 노우재 미카엘 신부님 (0) | 2025.01.11 |
---|---|
2025년 1월 11일 주님 공현 대축일 후 토요일 매일미사ㅣ김민준 빈첸시오 아 바오로 신부님 집전 (0) | 2025.01.11 |
생활성서 듣는 소금항아리 [20250111 주님 공현 대축일 후 토요일](허찬욱 도미니코 신부님) 매일미사 (0) | 2025.01.11 |
주념 공현 대축일 후 금요일 철야기도회[20250110] :: 파티마의 세계 사도직 한국본부 | 미사 주례 | 신동규 다미안 마리아 신부님 (0) | 2025.01.10 |
겸손기도 마진우 요셉 신부님 | 물과 피와 성령 (0) | 2025.0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