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고 싶다면 남들과 달라야 한다
체코슬로바키아의 에밀 자토펙이라는
선수가 있습니다.
자토펙은 16세 때 신발공장에서 일하다가
그를 눈여겨본 코치에 의해서
육상선수로 발탁됐습니다.
처음에는 스스로를 과소평가하며 거절했지만,
의사에게서 육상선수로서 ‘최고의 몸’이라는
진단을 받고, 우여곡절 끝에 육상 선수로
입문했습니다.
그는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훈련해서는
경기에서 이길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군인으로 복무하면서는 군화를 신고,
눈 덮인 언덕길을 달렸으며,
두 다리에 무거운 추나 모래주머니를 달거나
밤에 완전군장을 하고 플래시를 켠 채
달리기도 했습니다.
자토펙은 자신만의 독특한 훈련법으로
훌륭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유명합니다.
전속력으로 달리다가 속도를 늦추는
훈련법을 인터벌 트레이닝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자토펙이 처음 고안해 낸 훈련법입니다.
그는 특이하게 머리를 흔들면서
숨을 씩씩 몰아쉬면서 달렸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를 보고, ‘인간 기관차’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이렇듯 자토펙은 자신만의 특별한 방법으로
피나는 훈련을 거듭했습니다.
그 결과 20,000m에서 1시간의 벽을 깼고,
10,000m에서는 29분의 벽을 깼으며,
1948 런던 올림픽과 1952 헬싱키 올림픽의
장거리 종목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의
메달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헬싱키 올림픽에서는
올림픽 역사상 유일하게 마라톤을 비롯한
타 육상종목에도 출전하여 금메달 3관왕을 차지했는데
지금까지도 육상계의 전설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인생이라는 마라톤을 혼신의 힘을 다해 달리고 있습니다.
완주의 과정에서 수많은 역경과 고난을 만나게 되며,
때로는 길이 험하다고, 자기 능력이 부족하다고
좌절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역경을 극복할 방법을
생각할 수 있는 존재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중요한 건, 좌절의 여부가 아니라
‘어떻게 노력해서 딛고 일어서느냐’입니다.
끊임없이 노력하라.
체력이나 지능이 아니라 노력이야말로
잠재력의 자물쇠를 푸는 열쇠다.
– 윈스턴 처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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