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 | 한계령, 시린 겨울을 넘다
[한계령, 시린 겨울을 넘다] 높고 험한 자락을 굽이굽이 돌아가는 고개 한계령은 설악산과 점봉산에 걸쳐있는 고개로 44번 국도를 따라 강원도 인제군과 양양군을 이어주는 길이다. 겨울이면 폭설에 수시로 길이 막히는 험한 산중 고개지만 고속도로가 생기기 전, 설악산으로 가는 사람들이 전국에서 모여들던 길이기도 했다. 노래가 되고, 추억이 되어준 그곳, 혹독한 추위를 견디며 가파른 고개를 넘듯 고단한 삶의 고개를 넘어온 한계령 사람들의 추억과 그리움이 담긴 음식 이야기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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