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기날기] 2024년 5월 8일 부활 제6주간 수요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1-GK_vV9FE8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세상은 하느님의 장엄함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제라드 만리 홉킨스) 내 주변에, 내 몸의 모든 부분들, 내 존재 깊숙한 곳에 함께 하시는 하느님의 현존에 대해 잠시 머물러 봅시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로욜라의 성 이냐시오는 “하느님께서 학교 선생님이 학생을 가르치는 방식으로 나를 가르치셨다.” 고 말합니다.
하느님께서 아직 우리를 가르쳐야만 하는 부분들이 있다는 것을 우리 자신에게 일깨웁시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오늘 당신 자신이 어떻게 보이십니까? 당신은 어디에서 하느님과 함께 하고 있습니까?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습니까? 당신이 감사드리고 싶은 무엇인가가 있습니까? 그렇다면 감사 드리십시오. 유감을 느끼거나 미안함을 느끼는 무엇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용서를 청하십시오.
복음
2024년 5월 8일 부활 제6주간 수요일 (요한 16,12-15)
묵상요점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따르는 이들의 부족한 이해를 지적하십니다. 그분께서는 제자들에게 할 말이 아직도 더 많이 있지만 지금은 때가 아니라고 말씀하시는 가운데 그들을 잔잔한 방식으로 준비시키고 계십니다. 말하는 것이 좋은 때와 침묵하며 기다리는 것이 더 나은 때가 언제인지 알수 있는 예수님의 지혜를 청합시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과거를 흘려 잊어버리는 것과 미래에 무엇이 닥칠 것인지에 대해 우리가 얼마나 근심스러워 하는지 알고 계십니다. 당신은 예수님께 당신의 고민과 걱정을 솔직하게 털어 놓을 신뢰와 사랑이 있습니까?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주님, 저는 만일 당신을 인격적으로 만난다면 어떤 말씀을 드리게 될지 궁금할 때가 가끔 있습니다. 아마도 이 말씀을 드릴 것 같습니다. 주님, 저를 위해 언제나 이곳에 계셔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주님과 함께 대화 합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을 신뢰하는 사람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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