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목소리
40년 전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한참 놀다가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는 저녁이 되면 집집마다
엄마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곤 합니다.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는 저녁이 되면 집집마다
엄마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곤 합니다.
“그만 놀고 빨리 들어와 씻고 밥 먹어라.”
지금 생각해 보니 친구들과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것은 집에서 기다리고 있는
부모님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나이가 들어 육십이 되고 팔십이 넘어도
엄마 아빠를 찾는 아이의 마음이
가슴 한편에 있습니다.
그러나 언제든 기댈 수 있는 부모님이
이 세상을 떠나실 때 우리의 마음속에서는
보호자 없는 아이처럼 염려와 불안에
떨게 됩니다.
부모님이 계시던 그 자리는 먼지만 날리는
텅 빈 벌판이 되어 버립니다.
철이 드는 순간, 먼저 떠오르는 단어가 무엇이었을까요?
수많은 단어가 있겠지만, 그중 으뜸은 ‘부모님’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수많은 단어가 있겠지만, 그중 으뜸은 ‘부모님’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누구에게나 부모님과의 이별의 순간이 찾아옵니다.
어쩌면 그 순간이 생각보다 빨리 찾아올지도 모릅니다.
후회 없이 효도하고, 후회 없이 말해보세요.
“어머니, 아버지 사랑합니다.”
# 오늘의 명언
부모들이 우리의 어린 시절을 꾸며 주셨으니
우리는 그들의 말년을 아름답게 꾸며드려야 한다.
– 생텍쥐페리 –
'작은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좋은 엄마, 좋은 아빠 (0) | 2023.12.23 |
---|---|
포기하면 그 순간 경기는 끝나는 겁니다 (1) | 2023.12.22 |
즐겁게 춤을 추다가, 그대로 멈춰라! (0) | 2023.12.16 |
마지막 잎새 (0) | 2023.12.15 |
행복이란 선물 (0) | 2023.1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