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 | 천수만, 어제 그리고 내일
[천수만, 어제 그리고 내일] 겨울 철새들의 낙원, 서해 곳간이 불릴 만큼 황금 어장을 품었던 곳, 천수만. 긴 방조제를 사이에 두고 바다와 육지로 나뉘는 천수만은 얕을 천(淺)를 쓴 이름처럼 수심이 얕고 내륙 깊숙이 들어와 있다. 땅은 좁고, 쌀은 늘 부족해 식량 자급이 시대의 과제였던 때 70년대부터 시작된 간척 사업으로 여의도 면적의 100배가 넘는 땅과 호수가 생겨나고 지도를 바꾼 대규모의 간척으로 사람들의 삶도 조금씩 달라졌다. 오랜 세월 숱한 사연과 생명들을 품어안고 흘러온 천수만의 겨울 밥상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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