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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기날기] 2023년 9월 30일 성 예로니모 사제 학자 기념일 복음묵상 안내

松竹/김철이 2023. 9. 30. 07:13

[쉬기날기] 2023년 9월 30일 성 예로니모 사제 학자 기념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DeCUipELebE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잠시 동안, 사물들 안에 가리워진 하느님을 떠올려 봅시다. 그분께서는 무생물들에게 존재를 부여하시고, 식물들에게 생명을 불어넣으시며, 동물들에게 감각을 주십니다. 그리고 저에게는 이 모든 것 이상을 주시며, 저를 성령께서 머무시는 성전이 되게 하십니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하느님께서는 저의 자유를 가로막지 않으십니다. 그 대신 성령께서는 저를 선한 방향으로 부드럽게 이끄시고, 저의 가장 내밀한 갈망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으십니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하느님께서 저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하심을 알기에, 저는 있는 그대로의 제 모습에 솔직해 질 수 있습니다. 저는 주님과 저의 감정을 솔직히 나누고 싶습니다.
어제 당신의 하루는 어떠했고 지금 기분은 어떻습니까?

복음
2023년 9월 30일 성 예로니모 사제 학자 기념일 (루카 9,43–45)

묵상요점
오늘 복음 이야기 당시의 제자들은 예수님이 배신당할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 했습니다. 이렇게 몸바쳐 선행을 다하고, 수 많은 기적을 행하는 권능이 있고, 유다 사회가 들썩일 만큼 인기 있는 인물이 배신을 당할 수 있을까? 그러나 이 대목에서 우리는 예수님과 우리의 현실을 바라보며 동질감을 느낍니다. 하느님의 아들이 이 세상에서 배신당하고 고난을 겪는 인생살이의 고생과 풍파에 휩쓸립니다. 그래서 그분의 사랑이 더 위대하게 느껴집니다. 우리와 똑같이 삶의 애환과 씨름하며 고뇌하면서도, 그분은 위대한 사랑을 이루셨습니다.

우리는 삶의 애환을 지금도 겪고 있습니다. 의사로부터 건강을 걱정하는 경고를 들을 수 있고, 중요한 일이 실패하기도 합니다. 또, 우리가 믿었던 친구로부터 배신당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은 기억해야 합니다. 그것은 우리보다 먼저 예수님께서 극도의 수난을 먼저 겪으셨고, 그런 길을 겪으며 이겨내는 방법을 보여주셨다는 것입니다. 주님, 저희에게 찾아오는 좋은 일과 불행, 모든 것을 당신 손에 맡깁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방금 읽은 성경 구절에 대해 예수님과 대화를 나누어 봅시다. 어떤 부분이 당신의 마음을 움직입니까? 어쩌면 친구와 나누었던 대화나 최근에 들었던 어떤 이야기가 떠오를지도 모릅니다. 만약 그렇다면, 그 떠오른 이야기가 성경 구절이 전하려는 의미를 이해하는데 내게 어떤 실마리를 던져 주고 있습니까?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응답하셨나이다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