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 편지

'한심한 못난이'가 되지 않으려면

松竹/김철이 2023. 6. 14. 08:32

'한심한 못난이'가 되지 않으려면

내가 나의 정신을
분석할 능력은 없었다. 하지만
그런 분석은 사실 필요 없었다. 단지
나는 나 자신을 바로 알고 고쳐야 할 것은
고치고 싶었을 뿐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어쩌다 보니 절대로 원치 않던 사람이 돼 버렸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했다. 한심한 못난이일 뿐만 아니라
내면의 삶이 없는 사람 말이다.


- 디팩 초프라 등의 《팬데믹 시대의 평생 건강법》 중에서 -


* 선행할 일은
자신이 누구인지를 깨닫는 일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지금 '나'라고 알고 있는
자신으로부터 한 발짝 떨어져서 바라보아야 합니다.
나라고 알고 있는 나와, 그런 나를 바라보고 있는
나는 누구인가. 이것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내면의 삶'이 강화되고 '한심한
못난이'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고도원 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기 비슷한 힘  (0) 2023.06.19
유목민의 '뛰어난 곡예'  (0) 2023.06.16
무화과 속의 '작은 꽃들'  (0) 2023.06.12
악순환  (0) 2023.06.09
'내가 왜 사는 거지?'  (0) 2023.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