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 편지

나의 길, 새로운 길

松竹/김철이 2023. 5. 31. 07:16

나의 길, 새로운 길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나의 길 새로운 길

민들레가 피고 까치가 날고
아가씨가 지나고 바람이 일고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
오늘도.. 내일도..


- 윤동주의 시《새로운 길》에서 -  


* 늘 걷는 길입니다.
늘 넘는 고개이고 숲이고 마을입니다.
어제도 걷고 내일도 걷지만 새로운 목표,
새로운 방향, 새로운 꿈을 가진 사람에게는
언제나 새로운 길입니다.  
(2018년 5월 9일자 앙코르메일)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고도원 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주의 자궁  (0) 2023.06.05
자신에 대한 탐구  (0) 2023.06.02
지금 내 가슴을 뛰게 하는 것은  (0) 2023.05.29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  (0) 2023.05.26
정신력을 단련하는 곳  (0) 2023.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