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 디딤돌

최승정 신부의 성서 백주간 2_[제36회 맏아들과 맏배의 봉헌 세칙]

松竹/김철이 2022. 11. 25. 08:43

최승정 신부의 성서 백주간 2_[제36회 맏아들과 맏배의 봉헌 세칙]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OI7DpqZy0G8

 

 

 

제36회 맏아들과 맏배의 봉헌 세칙 : 탈출 1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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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을 만나 뵙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을 품고 있는 이들이 모여,

성경을 펼쳐 놓고, 역사적, 무화적 배경을 살펴보면서

텍스트를 음미하며 행간에서 하느님을 만납니다.

 

 

12 너희는 태를 맨 먼저 열고 나온 것을 모두 주님께 바쳐야 한다. 너희 가축이 처음 낳은 것으로 수컷은 모두 주님의 것이다. 13 그러나 나귀의 첫 새끼는 양으로 대속해야 한다. 대속하지 않으려면 그 목을 꺾어야 한다. 너희 자식들 가운데 맏아들은 모두 대속해야 한다. 14 뒷날, 너희 아들이 ‘왜 그렇게 하십니까?’ 하고 물으면, 이렇게 대답하여라. ‘주님께서 강한 손으로 이집트에서, 곧 종살이하던 집에서 우리를 이끌어 내셨다. 15 그때 파라오가 우리를 내보내지 않으려고 고집을 부렸으므로, 주님께서 사람의 맏아들부터 짐승의 맏배까지 이집트 땅에서 처음 난 것을 모조리 죽이셨다. 그래서 나는 태를 맨 먼저 열고 나온 수컷을 모두 주님께 바친다. 그러나 아들들 가운데에서 맏아들은 모두 대속하는 것이다. 16 이것을 네 손에 감은 표징과 네 이마에 붙인 표지로 여겨라. 주님께서 강한 손으로 우리를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셨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