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꿀샘

[쉬기날기] 2022년 10월 29일 연중 제30주간 토요일 복음묵상 안내

松竹/김철이 2022. 10. 29. 08:16

[쉬기날기] 2022년 10월 29일 연중 제30주간 토요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lgv_HV3PSyk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주님, 제가 당신의 거룩한 현존 안에서 온전히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당신 사랑으로 저를 감싸주십시오.

제 마음이 당신 마음과 하나되게 해 주십시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이 순간에도 많은 나라들이 전쟁의 참상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제가 누리고 있는 이 자유에 머리 숙여 감사 드립니다.

또한 모든 전쟁 포로들과 난민들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주님, 이 순간 제가 하는 모든 생각들을 당신께 향하게 해주십시오.

주님, 저의 일상의 일들과 과제들을 내려놓습니다.

주님, 제가 당신 현존 안에서 머물며 쉬게 해주십시오.

 

복음

2022년 10월 29일 연중 제30주간 토요일 (루카 14,1. 7-11)

 

묵상요점

복음에서 주님은 윗자리를 탐하지 말라하시지만, 우리가 원하는 것은 대부분 그리 높은 자리가 아니어서 말씀이 멀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마땅히 앉아야 할 자리라고하면 이야기가 좀 달라집니다. 아버지라면 아버지의 자리, 어머니라면 어머니의 자리, 선생님이라면 선생님의 자리, 상사라면 상사의 자리를 찾아 앉고자 합니다. 제자리를 못찾으며 헤매는 자를 우리는 손가락질 하며 한심하게 생각합니다. 사실 복음에서 바리사이의 집에서 윗자리를 고르던 이들은 초대받은 이들이었습니다. 초대받은 그들은 윗자리로 번역한 상석 자리에서 스스로의 자리를 알아서 찾아야 하는 게 관습이었습니다. 당연히 자기 것으로 여겨지는 자리를 물러나 낯선 자리, 낮은 자리로 향하라는 주님의 초대는 해서, 특별한 결단을 요청합니다.

하느님의 자리였으나, 인간의 자리로 내려오셨으며, 스승의 자리였으나, 죄인의 자리로 옮겨가신 주님의 길을 따를 수 있는 은총을 청합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하느님의 말씀으로 기도할 때, 당신의 마음이 반응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채고 있습니까? 도전받고 있습니까? 편안해 지십니까? 혹은 분노가 느껴지십니까? 예수님께서 내 곁에 앉아 계시거나 서 계시다고 상상하면서, 마치 믿을 수 있는 친구와 대화하는 것 처럼 그분께 내 솔직한 마음을 나누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 당신 숨을 보내시어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