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순례기

요리사의 주보성인 라우렌시오 (St. Lawrence) (Eng Sub)🌈미니다큐 가톨릭발전소

松竹/김철이 2022. 10. 20. 15:44

요리사의 주보성인 라우렌시오 (St. Lawrence) (Eng Sub)🌈미니다큐 가톨릭발전소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Xy8UeZ2zhMg

 

 

 

요리사의 주보성인 라우렌시오 (Saint Lawrence), 주님에 대한 믿음으로 죽음의 공포를 이겨냈던 라우렌시오 성인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English Subtitles Available)

 

📢 8월 10일, "성 라우렌시오 축일"에 맞춰 특별 제작한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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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사의 주보성인 라우렌시오📌

 

258년 8월, 로마 황제의 그리스도교 박해가 극에 달했다.

 

카타콤바에서 미사 봉헌 중 체포되어 순교한 교황 성 식스토 2세 (Pope Sixtus II)

 

교황 성 식스토 2세의 일곱 부제 중 한 명이었던 성 라우렌시오 (St. Lawrence)

 

초기 교회의 부제는 교회의 살림살이를 책임지는 매우 중요한 자리였다.

 

교회의 재산을 탐내던 로마의 집정관 코르넬리우스 세콜라리우스 Cornelius Secolarius

 

그는 라우렌시오에게 명령했다.

 

“교회의 모든 보물을 로마 황제에게 바쳐라!”

 

이 말을 들은 라우렌시오의 대답

 

“교회의 모든 재산을 모으려면 3일이 필요합니다.”

 

집정관 코르넬리우스는 라우렌시오에게 3일의 시간을 줬다.

 

그 3일 동안 라우렌시오는 교회의 모든 재산을 가난한 이, 병자, 장애인, 고아, 과부, 나병환자들에게 모두 나눠줬다.

 

그리고, 이들을 데리고 집정관 코르넬리우스에게 가서 말했다

 

“이들이 교회의 진정한 보물입니다!”

 

이에 분노한 집정관 코르넬리우스는 라우렌시오를 석쇠 위에 눕혀 불에 구워 죽이라고 명령했다.

 

뜨거운 석쇠 위에서 살이 타들어 갈 때 라우렌시오는 이렇게 말했다.

 

“이쪽은 다 익었으니 뒤집으시오!”

 

그리고, 얼마 뒤

 

“이제 다 익었으니 뜯어먹으시오!”

 

그가 순교할 때 그의 몸에서 향기가 났다고 한다.

 

뜨거운 석쇠 위에서 보여준 당당함 덕분에 라우렌시오는 요리사의 주보성인으로 불리고, 그의 성화나 조각에는 ‘석쇠’가 함께 등장한다.

 

“나 비록 음산한 죽음의 골짜기를 지날지라도 내 곁에 주님 계시오니 무서울 것 없어라.” (시편 23,4)

 

주님에 대한 믿음으로 죽음의 공포를 이겨냈던 성 라우렌시오

 

“가난한 이들이 교회의 진정한 보물”이라는 라우렌시오 성인의 말씀을 기억하고 나눔을 실천하며 살아갑시다.

 

여러분의 진정한 보물은 무엇인가요?

 

💕 성찰과 나눔을 위한 질문 💕

- 라우렌시오 성인의 이야기를 통해 느낀 점은 무엇입니까?

- 나는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 BGM

- “Darktown Strutters Ball”, E's Jammy Jams

 

🎬 자료화면

- “Sacred Vessels & Associated Items”, English Martyrs, Chard

 

"가톨릭발전소"는 EBS 교육방송 미니 다큐멘터리 "지식채널e"의 가톨릭 버전을 표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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