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기날기] 2022년 10월 2일 연중 제27주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UX8z73wGSUc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세상은 하느님의 장엄함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제라드 만리 홉킨스) 내 주변에, 내 몸의 모든 부분들, 내 존재 깊숙한 곳에 함께 하시는 하느님의 현존에 대해 잠시 머물러 봅시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로욜라의 성 이냐시오는 “하느님께서 학교 선생님이 학생을 가르치는 방식으로 나를 가르치셨다.” 고 말합니다.
하느님께서 아직 우리를 가르쳐야만 하는 부분들이 있다는 것을 우리 자신에게 일깨웁시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오늘 당신 자신이 어떻게 보이십니까? 당신은 어디에서 하느님과 함께 하고 있습니까?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습니까? 당신이 감사드리고 싶은 무엇인가가 있습니까? 그렇다면 감사 드리십시오. 유감을 느끼거나 미안함을 느끼는 무엇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용서를 청하십시오.
복음
2022년 10월 2일 연중 제27주일 (루카 17,5-10)
묵상요점
예수님께서는 작은 것 안에 숨어있는 위대함을 주목하십니다. 우리는 너무나 작은 존재이지만, 하느님께서는 진실로 당신을 따르는 이들이 위대한 일을 할 수 있도록 힘을 주십니다. 하느님은 우리를 통해 일 하십니다. 그분은 늘 우리가 지닌 희망이나 꿈을 뛰어넘으시며, 심지어 우리가 길을 잃었을 때도 그러하십니다.
‘주님, 당신은 무한한 사랑으로 저를 채워주시고, 그 사랑을 다시 세상에 전하도록 저를 이끌어주십니다. 제가 당신의 인도에 기쁘게 응답하게 해 주십시오. 당신의 사랑 안에서 섬기는 것. 그것이 너무나도 작은 존재인 제가 지닌 위대함입니다. 당신께서 제게 주시는 기회는 끝이 없습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주님, 만약 당신을 개인적으로 만난다면 당신께 무슨 말을 드리게 될까? 하는 생각을 때때로 하게 됩니다. 아마도 “저를 위해 항상 이곳에 계셔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하고 말할 것 같습니다. 나의 솔직한 마음을 언제나 지금 이곳에 함께 계시는 예수님께 나누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을 신뢰하는 사람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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