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기날기] 2022년 9월 26일 연중 제26주간 월요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uzs-WmQwQ9A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제 마음 깊숙한 곳에서 드러나는 저의 어둠은 언제나 저를 지배합니다. 하지만 저를 지배하고 있는 많은 것들 가운데서, 언제나 사랑으로 계시는 하느님의 현존도 기도를 통해 알아챕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로 지금 이 순간, 하느님과 제 자신이 일치 되도록 잠시 동안 멈추고 기도 드립니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만약 하느님께서 당신에게 무엇을 말하려 하신다면 당신은 알 수 있습니까? 만일 하느님께서 당신을 안심시키려 하거나 도전을 주고자 하신다면 당신은 알아챌 수 있습니까? 당신의 모든 잡념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은총을 청합시다. 그리고 하느님께서 당신에게 말씀하시려는 것을 듣기위해 당신의 마음을 열어 드립시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하느님께서 저를 무조건 적으로 사랑하심을 알기에, 저는 저 자신에 대하여 솔직해질 수 있습니다. 어제 하루는 어땠고 당신의 기분은 어떠했습니까? 주님께 당신의 감정들을 솔직히 나누어 드립시다.
복음
2022년 9월 26일 연중 제26주간 월요일 (루카 9,46-50)
묵상요점
예수님께서는 모든 것을 뒤바꾸어 놓으셨습니다. 그분에게는 하느님 나라만이 절대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성령께서 지니신 창조적 힘은 모든 사람 안에서 살아 움직이며, 심지어 그리스도인이 아닌 사람 안에서도 살아 움직이십니다.
무엇이 인간을 고귀하게 만든다고 생각하십니까? 권력, 부, 능력, 외모, 재산입니까? 또는 다른 어떤 종류의 것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하느님 나라에서는 다른 이를 섬기는 능력으로 자신의 고귀함이 평가받을 것입니다. 따라서 이 세상에서 다른 이들을 섬기는 가장 작은 사람들이 훗날 가장 위대한 사람들로 여겨질 것입니다. 나는 과연 하느님 나라에서 위대한 사람으로 여겨질 것 같습니까?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저희 삶의 어두운 시기에 주님께서 묵묵히 지쳐 쓰러진 저희를 등에 업고 가셨음을 점점 알게됩니다. 그 어두운 시기를 통과한 것은 당신 덕분이었습니다. 오늘 기도하며 느꼈던 일상의 즐거움과 도전을 예수님께 솔직히 나누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내 말을 들어라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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