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기날기] 2022년 9월 22일 연중 제25주간 목요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efIn8MdmyyA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사랑하는 예수님, 오늘 저는 특별한 방법으로 당신에게 청합니다. 매번 저는 당신의 도움을 청합니다. 하지만 오늘 저는 그저 당신의 현존 안에 머물고 싶습니다. 제 마음이 당신의 사랑에 응답하게 해 주십시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나는 자유롭습니다.” 이 문장을 글에서 볼 때마다 어떤한 경이로움, 자유에 대한 놀라운 감정이 제 안에서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주님, 당신께서는 잠들어 쉴 수 있는 밤을 제게 주셨습니다. 제가 깨어날 때에 저를 향한 당신의 선하심을 잊지 않게 해주십시오. 제가 당신의 축복을 다른 이들과 나눌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십시오.
복음
2022년 9월 22일 연중 제25주간 목요일 (루카 9,7-9)
묵상요점
헤로데는 세례자 요한을 처리하기 위해 권력을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진리를 가두어 놓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양심이 우리에게 과거의 잘못을 일깨울 때, 그것은 우리를 처벌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느님께서 우리를 진리와 빛으로 인도하시려는 증거입니다.
예수님, 당신은 저희와 함께 사시는 은총의 선물입니다. 당신은 저희를 하느님의 사랑으로 인도하십니다. 당신은 저희 존재의 깊숙한 곳에서 저희를 어루만지십니다. “나는 예수님 안에서 왕의 마음을, 친구의 마음을, 형제의 마음을 발견하였다.”는 성 리카르도의 말씀을 되내입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담화는 말하고 듣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께 말하고, 또 예수님의 말씀도 듣는 것이 담화입니다. 예수님께서 보시는 시선의 부드러움과 미소 띤 사랑의 느낌을 그려봅니다. 우리의 근심, 속사정, 두려움, 의심을 얘기할 때, 우리는 예수님께 날 것 그대로 털어놓아도 됩니다. 그분은 항상 우리가 잘 되기를 원하시는 분임을 알기에, 우리는 그분께 전적으로 의탁하고 도움을 청합니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죄악을 헤아리신다면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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