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꿀샘

[쉬기날기] 2022년 9월 17일 연중 제24주간 토요일 복음묵상 안내

松竹/김철이 2022. 9. 17. 08:05

[쉬기날기] 2022년 9월 17일 연중 제24주간 토요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lKyR1_Wxn4g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세상은 하느님의 장엄함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제라드 만리 홉킨스) 내 주변에, 내 몸의 모든 부분들, 내 존재 깊숙한 곳에 함께 하시는 하느님의 현존에 대해 잠시 머물러 봅시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로욜라의 성 이냐시오는 “하느님께서 학교 선생님이 학생을 가르치는 방식으로 나를 가르치셨다.” 고 말합니다.

하느님께서 아직 우리를 가르쳐야만 하는 부분들이 있다는 것을 우리 자신에게 일깨웁시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오늘 당신 자신이 어떻게 보이십니까? 당신은 어디에서 하느님과 함께 하고 있습니까?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습니까? 당신이 감사드리고 싶은 무엇인가가 있습니까? 그렇다면 감사 드리십시오. 유감을 느끼거나 미안함을 느끼는 무엇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용서를 청하십시오.

 

복음

2022년 9월 17일 연중 제24주간 토요일 (8,4-15)

 

묵상요점

씨 뿌리는 사람은 부지런합니다. 그는 항상 일합니다. 그는 풍요롭고, 이해타산을 따지지 않고, 관대하며, 과하다 싶을 정도로 퍼줍니다. 그가 뿌린 씨를 잊어버릴 가능성은 없습니다. 그는 씨 뿌리는 일이 기쁘기만 합니다. 오늘 복음이 전하는 것은 예수님께서 생각하시는 아버지 하느님의 이미지입니다.

 

하느님은 날마다 우리 마음에 씨를 뿌리시지만, 혹 우리가 그 사실을 무시한다 해도 결코 화를 내지 않으십니다. 만약 우리가 무시한다면 하느님은 내일 더 많은 씨를 뿌리실 것입니다. 하느님은 우리에게 씨를 심어주는 일을 결코 그만두지 않으시며, 우리에게 씨 뿌린 댓가를 청구하시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 일에 감사할 따름이며 우리에게 이렇게 선하신 하느님을 찬미합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예수님, 성경에서 당신의 육성이 울려 들려옵니다. 지금 여기에서 당신의 육성에 저희가 응답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저희들의 매일의 삶에서 당신이 어떻게 일하고 계시는지 알아볼 수 있도록 가르쳐 주십시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을 신뢰하는 사람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