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 디딤돌

최승정 신부의 성서 백주간 2_[제25회 아홉째 재앙 - 어둠]

松竹/김철이 2022. 9. 9. 10:57

최승정 신부의 성서 백주간 2_[제25회 아홉째 재앙 - 어둠]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U0I2jmnlUKE

 

 

 

 

제25회 아홉째 재앙 - 어둠 : 탈출 10,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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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을 만나 뵙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을 품고 있는 이들이 모여,

성경을 펼쳐 놓고, 역사적, 무화적 배경을 살펴보면서

텍스트를 음미하며 행간에서 하느님을 만납니다.

 

 

21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하늘로 손을 뻗어라. 그리하여 어둠이, 손으로 만져질 듯한 어둠이 이집트 땅을 덮게 하여라.” 22 모세가 하늘로 손을 뻗자, 사흘 동안 짙은 어둠이 이집트 온 땅을 덮었다. 23 사흘 동안 사람들은 서로 볼 수도 없었고 자리를 뜰 수도 없었다.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들이 사는 곳은 어디에나 빛이 있었다. 24 파라오가 모세를 불러 말하였다. “너희는 가서 주님께 예배드려라. 다만 너희 양 떼와 소 떼만은 남겨 두어라. 어린것들은 너희와 함께 가도 좋다.” 25 그러자 모세가 대답하였다. “임금님께서도, 주 저희 하느님께 저희가 바칠 희생 제물과 번제물을 내주셔야 하겠습니다. 26 그리고 저희의 집짐승들도 저희와 함께 가야 합니다. 한 마리도 남아서는 안 됩니다. 그 가운데에서 주 저희 하느님께 바칠 것을 골라야 하는데, 저희가 그곳에 다다를 때까지는 주님께 무엇을 바쳐야 할지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27 그러나 주님께서는 파라오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셨다. 그리하여 그는 그들을 내보내려 하지 않았다. 28 파라오가 모세에게 말하였다. “나에게서 썩 물러가라. 다시는 내 얼굴을 보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네가 내 얼굴을 보는 날 너는 죽을 것이다.” 29 모세가 대답하였다. “말씀하신 대로, 저도 임금님의 얼굴을 다시는 보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