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기날기] 2022년 8월 16일 연중 제20주간 화요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mt_lJeuQhCo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하느님께서는 언제나 저와 함께 계십니다. 또한 하느님께서는 좀 더 제 안에 함께하시면서 저에게 존재를 부여해주십니다. 저의 몸, 저의 정신, 저의 마음과 모든 삶 안에서 당신의 생명을 주시는 현존에 잠시 머뭅니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하느님께서는 저에게 자유를 주시는 분. 성령께서 저의 가장 친밀한 갈망들 속으로 생명을 불어넣어 주시고, 온화하게 제가 좋은 것들을 향해 나가도록 격려해 주십니다. 성령께서 저를 감싸주시는 것을 온전히 맡겨드릴 수 있는 은총을 청합니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주님, 제가 당신의 현존을 더 잘 의식하도록 저를 도와 주십시오. 제가 다른 사람들 안에서 당신의 현존을 알아차릴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다른 사람들의 보살핌을 통해서 당신께서 제게 사랑을 보여주셨을때 감사함으로 제 마음을 채워주십시오.
복음
2022년 8월 16일 연중 제20주간 화요일 (마태 19,23-30)
묵상요점
우리가 일상에서 접하는 뉴스와 대화, 갖가지 시선들이 부유한 이들과 유명인사에게 얼마나 쏠려있는지 생각해 봅니다. 또한 그들의 삶이 외적으로 부유해 보이지만 내적으로는 얼마나 결핍되어 있는지도 바라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평화가 머물러 있는지. 내려놓음 없이 우리 자신은 어디로도 갈 수 없으며 우리가 그것을 신뢰할 수 없다면 우리는 평화가 없는 상태로 살아갈 것 입니다.
우리는 자신을 올바른 방향으로 질서 지우기 위해서 예수님을 첫 번째 우선순위의 자리로 모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느님께 가까이 다가서기 위해 애쓰는 어떠한 희생도 보상받지 못할 것입니다. 오늘 저희가 드리는 기도가 불가능한 것들을 청하고 있다고 움츠러들거나 두려워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느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맡겨드릴 수 있도록, 당신만이 저희가 바라는 전부임을 고백하고 싶습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예수님, 성경에서 당신의 육성이 울려 퍼집니다. 지금 여기에서 당신의 육성에 저희가 응답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저희들의 매일의 삶에서 당신이 어떻게 일하고 계시는지 알아볼 수 있도록 가르쳐 주십시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은 자비롭고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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