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꿀샘

[쉬기날기] 2022년 8월 5일 연중 제18주간 금요일 복음묵상 안내

松竹/김철이 2022. 8. 4. 22:07

[쉬기날기] 2022년 8월 5일 연중 제18주간 금요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iOtZr2xUSWk

 

 

 

 

 

*[쉬기날기]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잠시 하던 일들을 멈추어 봅시다. 그리고 우리를 당신의 모습과 닮게 창조하시고 당신의 성전으로 삼으시는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부어주시는 사랑과 은총을 떠올립니다.

 

자유청원

주님께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청합시다.

주님, 이 삶의 풍요로부터 자유로워 지기 위한 은총을 제게 허락해 주십시오. 제가 재물에 대한 욕망에 사로잡히지 않게해 주십시오. 당신을 사랑하고 따를 수 있도록 저의 마음과 정신을 자유롭게 해 주십시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사랑이신 나의 창조주의 현존 안에서, 당신이 어제 하루 들뜨고 가라앉고 무난했던 감정들을 진솔하게 바라봅시다. 당신은 당신의 삶 어디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는지 알아볼 수 있습니까?

 

복음

202285일 연중 제18주간 금요일 (마태 16,24-28)

 

묵상요점

십자가를 받아들이지 않고 모든 삶을 움켜잡으며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힘들어 하는 것에 스스로 눈감아 버리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십니다. 하지만 저의 행복을 위협하는 것에 대해 보다 정직해지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의 행복이 무엇에 기대고 있는지 성찰해 봅니다. 그것이 어디서 오고 있으며 하느님께 되돌려 드리고 있는지 가만히 묵상해봅시다.

 

로욜라의 성 이냐시오는 학생 시절에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성인을 만나 그를 예수님께 인도하기 위해 설득하면서 이런 말을 반복했습니다. “형제여! 온 세상을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이냐시오는 하비에르가 자유롭지 못한 어떤 것과 조급함에 매달려 있다고 보았습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믿음과 사랑 안에서 주님께 자신을 내어드리는 것으로부터 나를 붙잡는 것은 무엇입니까? 나는 무엇을 잃는 것이 두렵습니까?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기도할 때 하느님과 대화한대로 생활에서 행동하고 있는지를 당신은 늘 의식하고 있습니까? 위로받고 있습니까? 아니면 화가 납니까? 아니면 도전받고 있습니까? 예수님께서 바로 옆에 앉아 계신다고 상상하고, 아주 친한 친구와 대화 하듯이 내 속 마음을 예수님께 이야기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은 자비롭고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