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꿀샘

[쉬기날기] 2022년 7월 30일 연중 제17주간 토요일 복음묵상 안내

松竹/김철이 2022. 7. 29. 22:27

[쉬기날기] 2022년 7월 30일 연중 제17주간 토요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rH_xhgZJGTE

 

 

 

 

 

*[쉬기날기]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사랑하는 예수님, 오늘 저는 특별한 방법으로 당신에게 청하려 합니다. 매번 저는 당신의 도움을 청합니다. 하지만 오늘은 그저 당신의 현존 안에 머물고 싶습니다. 제 마음이 당신의 사랑에 응답하게 해 주십시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나는 자유롭다.” 이 문장을 글에서 볼 때마다 어떤 경이, 자유에 대한 놀라운 감정이 제 안에서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하느님 당신에 대한 감사함을 당신께 고백합니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주님, 당신께서는 잠들어 쉴 수 있는 밤을 제게 주셨습니다. 제가 깨어날 때에 저를 향한 당신의 선함을 잊지 않게 해 주십시오. 제가 당신의 축복을 다른 이들과 나눌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십시오.

 

복음

2022730일 연중 제17주간 토요일 (마태 14,1-12)

 

묵상요점

헤로데의 관대한 듯한 약속은 지혜와 정의와 균형을 이루지 못합니다. 저는 균형 없이 사는 이들, 진실된 선으로 바라보는 관점을 잃은 이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다른 이들의 시기로 인해 불의로 고통받는 이들을 마음에 새깁니다. 하느님께 제가 무엇을 할지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말씀해주시길 청합니다.

 

때론 우리 자신에게 오는 부정적인 감정들이 있습니다. 공포, 격정, 적개심, 경멸. 이러한 감정들을 그냥 지나쳐버리고 그 결과들을 무시하게 되면 그 결과들이 결국 우리를 거세게 압도할 수도 있습니다. 더 이상 절제라는 미덕이 이 세상에서 진심으로 통용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절제라는 미덕은 분명 성령의 선물입니다. 우리에게 다가오는 부정적인 마음의 움직임에 대한 절제를 통해 대응할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하고 싶습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방금 읽었던 성경 구절 중에 하나를 택해서 이것에 대해 예수님과 이야기하기 시작합니다. 어떤 구절이 마음에 걸렸습니까? 아마 그 선택된 구절이 실제 경험했던 어떤 사연, 어떤 사람을 떠오르게 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그 떠오르는 경험 덕분에 선택된 성경 구절이 전하는 메시지가 더 잘 이해되십니까? 이러한 이해와 궁금증을 내 옆에 계시는 예수님께 솔직히 이야기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축복의 잔은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