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꿀샘

[쉬기날기] 2022년 7월 9일 연중 제14주간 토요일 복음묵상 안내

松竹/김철이 2022. 7. 8. 22:04

[쉬기날기] 2022년 7월 9일 연중 제14주간 토요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LPjyXjhldHQ

 

 

 

 

 

*[쉬기날기]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사랑하는 예수님, 오늘 저는 특별한 방법으로 당신에게 청합니다. 매번 저는 당신의 도움을 청합니다. 하지만 오늘 저는 그저 당신의 현존 안에 머물고 싶습니다. 제 마음이 당신의 사랑에 응답하게 해 주십시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나는 자유롭습니다.” 이 문장을 글에서 볼 때마다 어떤한 경이로움, 자유에 대한 놀라운 감정이 제 안에서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주님, 당신께서는 잠들어 쉴 수 있는 밤을 제게 주셨습니다. 제가 깨어날 때에 저를 향한 당신의 선하심을 잊지 않게 해주십시오. 제가 당신의 축복을 다른 이들과 나눌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십시오.

 

복음

202279일 연중 제14주간 토요일 (마태 10,24-33)

 

묵상요점

예수님은 정말 그분이 받으신 것처럼 우리도 그 모든 것을 겪는 것에 뿌듯해 하실까요? 우리는 예수님을 진심으로 존경하고 그분을 따르려 합니다. 하지만 당신이 하셨던 대로 준비된 어려움을 감수하는 것은 너무 많이 요구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것이 가능해 지려면 오로지 우리의 마음이 당신의 마음과 무척 닮아야 할 것입니다. 잠시 자신의 마음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말을 건네보십시오. 예수님께서 하신 것처럼 저도 듣고 배우며 사랑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십시오.

 

우리 모두가 기본적으로 평등하다는 것을 상기하면, 우리는 상대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음을 깨닫습니다. 계속해서 배우는 제자로 성장할 수 있는 겸손함을 청하고 싶습니다. 예수님처럼 될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모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하느님께서 주시는 우리 자신에 대한 사랑으로 얼마나 깊이 축복 받은 존재인지 마음에 새기도록 기도 드리고 싶습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담화는 주고받는 것입니다. 예수님께 하고 싶은 말을 하고, 또한 마음을 조용히 가다듬고 예수님께서 건네는 말씀을 듣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사랑에 가득 찬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시는 모습을 상상해 보고, 그 상상 속에서 그분의 눈빛과 은은한 미소를 느껴봅니다. 그분께 나의 근심, 의심, 두려움에 대해 말할 때에는 숨기지도, 포장하지도 마십시오. 말씀드린 다음, 그분의 보살핌에 전적으로 의탁할 수 있게 해달라고 청합니다. 예수님께서 나에게 가장 좋은 몫을 나보다 더욱 원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죄악을 헤아리신다면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