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꿀샘

[쉬기날기] 2022년 7월 1일 연중 제13주간 금요일 복음묵상 안내

松竹/김철이 2022. 6. 30. 22:48

[쉬기날기] 2022년 7월 1일 연중 제13주간 금요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nB3xnhbVXyE

 

 

 

 

 

 

*[쉬기날기]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주님, 제가 당신의 거룩한 현존 안에서 온전히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당신 사랑으로 저를 감싸주십시오.

제 마음이 당신 마음과 하나되게 해 주십시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이 순간에도 많은 나라들이 전쟁의 참상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제가 누리고 있는 이 자유에 머리 숙여 감사 드립니다.

또한 모든 전쟁 포로들과 난민들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주님, 이 순간 제가 하는 모든 생각들을 당신께 향하게 해주십시오.

주님, 저의 일상의 일들과 과제들을 내려놓습니다.

주님, 제가 당신 현존 안에서 머물며 쉬게 해주십시오.

 

복음

202271일 연중 제13주간 금요일 (마태 9,9-13)

 

묵상요점

그의 세속적인 관심과 결핍에도 불구하고, 마태오는 더 깊은 메시지를 들을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우리의 매일 매일의 복잡한 일상 가운데에서 우리는 예수님의 속삭임을 듣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할 수 있겠습니까?

 

내가 바라는 것은 희생 제물이 아니라 자비다여기에 극명한 대조를 이루는 종교의 비전이 있습니다. 종교는 규범과 율법을 지키는 것입니까, 아니면 하느님과 사람들 간의 사랑스럽고 자비로운 관계입니까?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그리스도교 생활의 중심에 자비를 두고 실천적인 결과를 드러내라고 우리에게 도전하시는 것과 같이, 이러한 논의는 오늘날과 마찬가지로 예수님 시대에서도 활발했습니다. 이 모든 것의 의미를 파악하고,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은총이 우리와 함께 하기를 청해 봅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성경 구절로 기도할 때, 내 자신의 반응이 어떠한지 의식하고 있습니까? 도전받는 것 같습니까? 아니면 위로 받음을 느낍니까? 아니면 화가 나십니까? 예수님께서 지금 내 곁에 앉아 계시다고 상상하고, 친한 친구에게 이야기하듯이 자신의 마음의 움직임에 대해 이야기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 당신 숨을 보내시어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