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기날기] 2022년 6월 21일 성 알로이시오 곤자가 수도자 기념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IC6_2rgkEuA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잠시 하던 일들을 멈추어 봅시다. 그리고 우리를 당신의 모습과 닮게 창조하시고 당신의 성전으로 삼으시는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부어주시는 사랑과 은총을 떠올립니다.
자유청원
주님께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청합시다.
주님, 이 삶의 풍요로부터 자유로워 지기 위한 은총을 제게 허락해 주십시오. 제가 재물에 대한 욕망에 사로잡히지 않게해 주십시오. 당신을 사랑하고 따를 수 있도록 저의 마음과 정신을 자유롭게 해 주십시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사랑이신 나의 창조주의 현존 안에서, 당신이 어제 하루 들뜨고 가라앉고 무난했던 감정들을 진솔하게 바라봅시다. 당신은 당신의 삶 어디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는지 알아볼 수 있습니까?
복음
2022년 6월 21일 성 알로이시오 곤자가 수도자 기념일 (마태 7,6. 12-14)
묵상요점
탄탄대로를 달리는 것은 쉽습니다. 그러나 그런 길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참생명으로 가는 길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하셨으니, 예수님처럼 사는 것이 참생명으로 가는 길입니다. “나는 양들의 문이다. 나보다 먼저 온 자들은 모두 도둑이며 강도다. 그래서 양들은 그들의 말을 듣지 않았다. 나는 문이다. 누구든지 나를 통하여 들어오면 구원을 받고, 또 드나들며 풀밭을 찾아 얻을 것이다.”(요한 10,7-9) 아버지, 아드님이신 예수님을 더 닮을 수 있도록 도와 주십시오.
진주의 가치를 알아볼 수 있는 사람만이 진주를 귀하게 쓸 수 있습니다. 복음을 아무리 선포해도, 듣는 사람의 마음이 딴 곳에 가있으면 복음을 받아들일 수도, 예수님의 말씀이 기쁜 소식이 될 수도 없을 것입니다. 내 마음은 어디로 향해 있습니까?.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예수님께서 바로 곁에 앉아 계시다 상상하고, 마치 친한 친구에게 이야기하는 것처럼 하고 싶은 이야기를 예수님께 솔직하게 말씀드려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은 자비롭고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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