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꿀샘

[쉬기날기] 2022년 5월 23일 부활 제6주간 월요일 복음묵상 안내

松竹/김철이 2022. 5. 22. 23:09

[쉬기날기] 2022년 5월 23일 부활 제6주간 월요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9fhSlQJf6tM

 

 

 

 

 

*[쉬기날기]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 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나는 문 앞에 서서 두드리고 있다.” 모든 것의 창조주이신 분께서 우리에게 오신다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특권입니까. 그분의 현존을 기꺼이 받아들입시다.

 

자유청원

주님께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청합시다.

주님, 이 삶의 풍요로부터 자유로워 지기 위한 은총을 제게 허락해 주십시오. 제가 재물에 대한 욕망에 사로잡히지 않게 해주십시오. 당신을 사랑하고 따를 수 있도록 저의 마음과 정신을 자유롭게 해주십시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모든 것에는 때와 장소가 있다는 말과 같이, 주님 제가 당신의 현존 안에 머물고 당신의 부르심을 알아차리기를 언제까지나 바랄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복음

2022523일 부활 제6주간 월요일 (요한 15,.26-16,4)

 

묵상요점

진리의 영이신 성령께서 오셔서 하시는 일은 예수님의 생애, 예수님의 사랑, 예수님의 진리를 증언하는 것입니다. 그분의 참모습이 우리 신자들 생활에서 살아있으면 우리는 예수님을 증언하는 것이 됩니다. 우리 생활에서 성령이 활동하고 계시다는 증거로 어떤 것이 생각나십니까? 그 증거에 대해 하느님과 대화하고 또 다른 분들과도 이야기를 나누어 보십시오.

 

보호자 성령께서는 외계인이 지구를 방문하는 것처럼 우리에게 오시지 않습니다. 외계인처럼 우리를 깜짝 놀래키면서 깜짝 놀랄 메시지를 전하는 그런 식으로 출현하지 않으십니다. 성령께서는 우리가 진정한 자신을 회복하면서 우리 자신의 경험을 통해 당신의 메시지를 알아듣게 만드십니다. 이른바 최초의 공의회로 일컬어지는 베드로, 야고보, 바오로의 예루살렘 회합이 있었습니다. 그 때 벌어진 논쟁의 주제는 개종한 이방인에게 의무적으로 할례를 베풀 것인가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결국 사도들이 일치를 도출할 수 있었던 길은 자신들의 예수님 체험을 되돌아보고 진실하게 예수님께서는 이런 상황에 어떤 결정을 하셨을까 하는 마음으로 성령의 감도를 청하며 깊이 성찰하는 것이었습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기도할 때 내 마음에 어떤 내적 움직임이 일어나는지 자신을 살펴봅시다. 자신이 위로를 받고있는지? 동요하고 있는지? 마음에 아무런 움직임도 없는지? 바로 내 곁에 예수님께서 앉아 계시다고 상상하고, 그러한 움직임들을 솔직하게 나누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은 자비롭고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8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