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기날기] 2022년 5월 16일 부활 제5주간 월요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HGoc7k1roBw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사랑하는 예수님, 오늘 저는 특별한 방법으로 당신에게 청하려 합니다. 매번 저는 당신의 도움을 청합니다. 하지만 오늘은 그저 당신의 현존 안에 머물고 싶습니다. 제 마음이 당신의 사랑에 응답하게 해 주십시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나는 자유롭다.” 이 문장을 글에서 볼 때마다 어떤 경이, 자유에 대한 놀라운 감정이 제 안에서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하느님 당신에 대한 감사함을 당신께 고백합니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주님, 당신께서는 잠들어 쉴 수 있는 밤을 제게 주셨습니다. 제가 깨어날 때에 저를 향한 당신의 선함을 잊지 않게 해 주십시오. 제가 당신의 축복을 다른 이들과 나눌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십시오.
복음
2022년 5월 16일 부활 제5주간 월요일 (요한 14,21-26)
묵상요점
우리는 계명을 지킴으로써 하느님과 이웃을 특별한 방법으로 사랑하게 됩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도 하느님을 사랑하며 살 수 있도록 도운 이 계명들을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까?
하느님께 사랑 받는다는 인식이 우리에게 스며드는 것은 하느님을 사랑하는 전제 조건입니다. 우리는 궁극적으로 사랑스럽지 않은 것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 무조건적으로 사랑 받는다는 것은 하느님께서 우리 안에 함께 하시고 우리를 통해 그분의 뜻을 이루도록 허락 하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안에 그분의 현존은 비폭력, 정의, 자비, 그리고 가난한 사람들의 사랑의 정신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주님, 만약 개인적으로 당신을 만나게 된다면 제가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가끔 상상해 봅니다. 아마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할 것 같습니다. 항상 저희를 위해 이곳에 계셔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축복의 잔은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8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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