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꿀샘

[쉬기날기] 2022년 5월 15일 부활 제5주일 복음묵상 안내

松竹/김철이 2022. 5. 14. 22:10

[쉬기날기] 2022년 5월 15일 부활 제5주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YVw6Mp0yIx0

 

 

 

 

 

*[쉬기날기]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제가 이곳에 앉아 있으며 느끼는 심장의 박동, 들숨과 날숨, 생각의 움직임들 모두는 저를 향한 하느님의 끊임 없는 창조의 표징입니다. 잠시 동안 멈추어서 당신 안에 살아 계시는 하느님의 이 현존을 느껴봅시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저는 하느님께 도움을 청합니다. 저의 오랜 집착들로부터 자유로워 지기를, 이 기도의 시간에 하느님께 개방되기를, 그분을 좀 더 사랑하고 그분께 봉사할 수 있게 되기를 청합니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하느님께서 저를 무조건 적으로 사랑하심을 알기에, 저는 저 자신에 대하여 솔직해질 수 있습니다. 어제 하루는 어땠고 당신의 기분은 어떠했습니까? 주님께 당신의 감정들을 솔직히 나누어 드립시다.

 

복음

2022515일 부활 제5주일 (요한 13:31-33; 34-35)

 

묵상요점

최후의 만찬 자리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을 깊이, 끝까지 사랑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유다는 이미 탐욕에 지배되어 어둠의 세력에 넘어갔습니다. 사랑 대신 증오가, 형제애 대신 배신이 마음을 차지했습니다.

 

주님 유다처럼 저희도 욕심대로 살다가 당신을 외면할 때가 많습니다. 사랑받는 제자가 기대어 있듯이, 저희가 당신께 전적으로 의지하며 기도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십시오. 그래서, 하느님을 잊지 않고 그 분의 길에서 진동하는 사랑의 향기를 따라갈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주님, 만약 개인적으로 당신을 만나게 된다면 제가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가끔 상상해 봅니다. 아마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할 것 같습니다. 항상 저희를 위해 이곳에 계셔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오늘 주님 목소리에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7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