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꿀샘

[쉬기날기] 2022년 5월 14일 성 마티아 사도 축일 복음묵상 안내

松竹/김철이 2022. 5. 13. 22:05

[쉬기날기] 2022년 5월 14일 성 마티아 사도 축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ex5Wl_VZIC8

 

 

 

 

 

*[쉬기날기]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제 마음 깊숙한 곳에서 드러나는 저의 어둠은 언제나 저를 지배합니다. 하지만 저를 지배하고 있는 많은 것들 가운데서, 언제나 사랑으로 계시는 하느님의 현존도 기도를 통해 알아챕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로 지금 이 순간, 하느님과 제 자신이 일치 되도록 잠시 동안 멈추고 기도 드립니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만약 하느님께서 당신에게 무엇을 말하려 하신다면 당신은 알 수 있습니까? 만일 하느님께서 당신을 안심시키려 하거나 도전을 주고자 하신다면 당신은 알아챌 수 있습니까? 당신의 모든 잡념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은총을 청합시다. 그리고 하느님께서 당신에게 말씀하시려는 것을 듣기위해 당신의 마음을 열어 드립시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하느님께서 저를 무조건 적으로 사랑하심을 알기에, 저는 저 자신에 대하여 솔직해질 수 있습니다. 어제 하루는 어땠고 당신의 기분은 어떠했습니까? 주님께 당신의 감정들을 솔직히 나누어 드립시다.

 

복음

2022514일 성 마티아 사도 축일 (요한 15,9-17)

 

묵상요점

주님, 제 기쁨이 온전히 이루어 지도록 기도 드리고 싶습니다. 이는 세상 모든 것이 아름답다는 착각에 근거한 기쁨이 아닙니다. 이 세상에서 증오와 부패와 살인이 있음을 알면서도, 주님께서 그 모든 악한 일에 직면 해 오셨으며, 그러한 당신의 사랑으로 인해서 우리의 얼굴과 우리의 마음 속에 유지할 수 있는 기쁨입니다. 당신께서 저희에게 그런 값을 치른 것을 알면서도 침통한 얼굴을 보이는 그리스도인은 없을 것입니다.

 

오늘은 차 한 잔, 또는 좋아하는 음료가 있는 편안한 장소에 앉아 예수님과 잠시 동안 마음속으로 이야기를 나누면 좋겠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친구라고 불렀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얼마나 자주 그분을 신뢰하고 대화를 하면서 행복함을 느끼는 존재감 있는 친구처럼 대합니까?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성경 구절을 읽으면 어떤 마음의 움직임이 일어납니까? 혹시 마음이 메말라 가십니까? 위안이 되거나, 새로운 결심이 마음에서 일어납니까? 예수님께서 곁에 앉아 계신다 상상하고, 우리의 마음의 움직임을 솔직하게 나누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내 말을 들어라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8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