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꿀샘

[쉬기날기] 2022년 5월 12일 부활 제4주간 목요일 복음묵상 안내

松竹/김철이 2022. 5. 11. 22:25

[쉬기날기] 2022년 5월 12일 부활 제4주간 목요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cjKXOD-K9xA

 

 

 

 

 

*[쉬기날기]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당신의 가장 깊은 내밀한 공간의 침묵 가운데, 당신이 애타게 바라는 하느님 모상의 순수함 안에서, 당신은 하느님 현존의 속삭임을 들을 수 있습니까? 하느님께서 당신과 가까이 계심을 느꼈을 때와 그분과 당신이 함께 걸으며 하느님의 사랑에 안겼을 때를 기억할 수 있습니까?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자기 스스로를 하느님 손에 내맞기고 그분의 은총으로 자신을 빚으시도록 자기 지신을 개방했을 때, 하느님께서 그들을 무엇으로 만드실지 깨닫는 사람은 매우 적다.” 라고 이냐시오 성인은 말씀하셨습니다. 하느님의 사랑으로 온전히 자신을 신뢰하는 은총을 청합시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지금 여기에서 나 자신을 어떻게 발견합니까? 당신은 어느 곳에서 하느님과 함께 있습니까? 당신의 이웃들과 어디에서 함께 하고 있습니까? 감사하게 여기는 것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감사를 드십시오 미안하게 느끼는 것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용서를 청하십시오.

 

복음

2022512일 부활 제4주간 목요일 (요한 13,16-20)

 

묵상요점

예수님의 행적을 통해 드러나는 것은 하느님이 빛이라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하느님을 맞아들이면 우리는 겸손하고 환한 빛으로 세례를 받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는 예수님과 하느님의 빛을 함께 나눈 사이가 됩니다. 빛을 함께 나눈 사도들 없었다면 하느님의 빛이 꺼지지는 않더라도, 약해져 지금보다 더 어두웠을지도 모릅니다. 그리스도의 빛이시여, 저희를 비추시고 이 세상을 비추어 주십시오.

 

예수님께서 우리 자신을 잘 알라고 말씀하실 때는 우리를 질책하는 의미가 아니라, 무리한 심적부담을 지지 않도록 돕기 위해서였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제자이지만, 또한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친구요 사랑의 가족으로 받아들이십니다. 우리가 이 점을 잊지 않고, 겸손되이 사도의 길을 갈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성경 구절을 읽으면 어떤 마음의 움직임이 일어납니까? 혹시 마음이 메말라 가십니까? 위안이 되거나, 새로운 결심이 마음에서 일어납니까? 예수님께서 곁에 앉아 계신다 상상하고, 우리의 마음의 움직임을 솔직하게 나누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진리 안에서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8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