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꿀샘

[쉬기날기] 2022년 3월 23일 사순 제3주간 수요일 복음묵상 안내

松竹/김철이 2022. 3. 22. 22:18

[쉬기날기] 2022년 3월 23일 사순 제3주간 수요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pi6Fr_rIafg

 

 

 

 

 

 

*[쉬기날기]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잠시 하던 일들을 멈추어 봅시다. 그리고 우리를 당신의 모습과 닮게 창조하시고 당신의 성전으로 삼으시는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부어주시는 사랑과 은총을 떠올립니다.

 

자유청원

주님께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청합시다.

주님, 이 삶의 풍요로부터 자유로워 지기 위한 은총을 제게 허락해 주십시오. 제가 재물에 대한 욕망에 사로잡히지 않게해 주십시오. 당신을 사랑하고 따를 수 있도록 저의 마음과 정신을 자유롭게 해 주십시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사랑이신 나의 창조주의 현존 안에서, 당신이 어제 하루 들뜨고 가라앉고 무난했던 감정들을 진솔하게 바라봅시다. 당신은 당신의 삶 어디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는지 알아볼 수 있습니까?

 

복음

2022323일 사순 제3주간 수요일 (마태 5,17-19)

 

묵상요점

복음에서 율법의 완성은 일관되게 열과 성을 다해 하느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처럼 여기는 것입니다. 주님은 율법을 겉으로 지키는 자들을 혐오하셨지만, 그 혐오는 율법의 정신, 전체로서의 율법을 팽개치는 행위와는 정반대의 길에 있습니다. 참 빛이 장소와 사람을 가리지 않듯 성실하게 사랑하는 자는 먼 유대의 율법만이 아니라, 불자로서의 완성, 유교적 정신의 구현, 또 그밖의 모든 좋은 삶의 표양을 지니게 됩니다. 우리는 주님의 다함없는 사랑을 되갚으며 율법을 완성하는 사람들입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방금 읽었던 성경 구절 중에 하나를 택해서 이것에 대해 예수님과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어떤 구절이 마음에 걸렸습니까? 아마 그 선택된 구절이 실제 경험했던 어떤 사연, 어떤 사람을 떠오르게 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그 떠오르는 경험 덕분에 선택된 성경 구절이 전하는 메시지가 더 잘 이해되십니까? 이러한 이해와 궁금증을 내 옆에 계시는 예수님께 솔직히 이야기해 봅니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은 자비롭고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8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