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 디딤돌

[차동엽 신부님의 통하는 기도 - 13강]주님의 기도 12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 소통기도 -

松竹/김철이 2022. 3. 28. 00:22

[차동엽 신부님의 통하는 기도 - 13강]주님의 기도 12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 소통기도 -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2P54I3tASCg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루카 1, 38)

 

-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소통기도"

 

*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하늘에서와 같이

 

이사 55, 8-11 중에서...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같지 않고 너희 길은 내 길과 같지 않다.

주님의 말씀이다.

하늘이 땅 위에 드높이 있듯이 내 길은 너희 길 위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 위에 드높이 있다.

 

- 예수님은 하느님과 격이 같으시지만 당신 자신을 포기하고 하느님의 뜻을 내세우셔...

 

- 성경에서 예수님이 하느님을 인정하는 대목...

 

마태 11, 26

"그렇습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선하신 뜻이 이렇게 이루어졌습니다."

 

요한 6, 38

"나는 내 뜻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실천하려고 하늘에서 내려왔기 때문이다"

 

요한 4, 34

"내 양식은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실천하고, 그분의 일을 완수하는 것이다"

 

- 떠나라! (창세 12, 1)

주님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다. "네 고향과 친족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너에게 보여 줄 땅으로 가거라."

 

- 바쳐라! (창세 22, 2)

"너의 아들, 네가 사랑하는 외아들 이사악을 데리고 모리야 땅으로 가거라. 그곳, 내가 너에게 일러 주는 산에서 그를 나에게 번제물로 바쳐라."

 

* 우리의 삶 속에서...

- 떠나라 =기득권을 놔라!

- 바쳐라 =가장 소중한 것을 바쳐라!

 

헤렘법

: 하나도 버리지 말고 완전하게 바치는 완전봉헌물.

이방인의 손때가 묻은 것은 헤렘법에 해당됨

 

*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 주님이 우리에게 원하는 것은?...

 

- 진정한 효도는 어떤 것인가?...

 

- 성모 마리아의 신앙고백 (루카 1, 38)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 하느님의 초대에 대한 우리의 응답은?...

 

*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소통기도

 

- 소통(Communication)

=기도는 커뮤니케이션(소통)이다

 

- 기도에 관한 물음

 

1. 왜 꼭 기도를 해야 하는가?...

 

- 주님께서는 때가 되었을 때 비로소 주셔...

- 알아볼 수 있고 들을 수만 있다면 기도하지 않아도 주셔...

 

2. 하느님의 침묵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

주님의 무응답...

 

- 우리가 청한 것이 좋지 않을 때...

- 더 좋은 것으로 바꿔서 주기를 원하실 때...

- 시간을 끄심으로써 우리가 기도하는 가운데 성화되기를 원하실 때...

 

- 5만 번 기도 응답을 받은 사람으로 유명한 영국의 고아들의 아버지로 불리는 조지 뮬러

=638개월 동안 기도했지만 끝까지 응답을 못 받은 친구가 결국 장례식 직전에 회심하기도...

 

- 함께 바치는 오늘의 소통기도 마리아의 노래 '마니피캇'

 

마리아의 노래 '마니피캇' (루카 1, 46~55)

"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하고

내 마음이 나의 구원자 하느님 안에서 기뻐 뛰니

그분께서 당신 종의 비천함을

굽어보셨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 과연 모든 세대가 나를 행복하다 하리니

전능하신 분께서 나에게 큰일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분의 이름은 거룩하고 그분의 자비는

대대로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에게 미칩니다.

그분께서는 당신 팔로 권능을 떨치시어

마음속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습니다.

통치자들을 왕좌에서 끌어내리시고

비천한 이들을 들어 높이셨으며

굶주린 이들을 좋은 것으로 배불리시고

부유한 자들을 빈손으로 내치셨습니다.

당신의 자비를 기억하시어

당신 종 이스라엘을 거두어 주셨으니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대로 그 자비가

아브라함과 그 후손에게 영원히 미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