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기날기] 2022년 3월 15일 사순 제2주간 화요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b6Kuf-6AovE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제 마음 깊숙한 곳에서 드러나는 저의 어둠은 언제나 저를 지배합니다. 하지만 저를 지배하고 있는 많은 것들 가운데서, 언제나 사랑으로 계시는 하느님의 현존도 기도를 통해 알아챕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로 지금 이 순간, 하느님과 제 자신이 일치 되도록 잠시 동안 멈추고 기도 드립니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만약 하느님께서 당신에게 무엇을 말하려 하신다면 당신은 알 수 있습니까? 만일 하느님께서 당신을 안심시키려 하거나 도전을 주고자 하신다면 당신은 알아챌 수 있습니까? 당신의 모든 잡념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은총을 청합시다. 그리고 하느님께서 당신에게 말씀하시려는 것을 듣기위해 당신의 마음을 열어 드립시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하느님께서 저를 무조건 적으로 사랑하심을 알기에, 저는 저 자신에 대하여 솔직해질 수 있습니다. 어제 하루는 어땠고 당신의 기분은 어떠했습니까? 주님께 당신의 감정들을 솔직히 나누어 드립시다.
복음
2022년 3월 15일 사순 제2주간 화요일 (마태 23,1-12)
묵상요점
복음이 전하는 신비로운 방식으로, 우리는 하느님의 방식이 어떤것인지 차츰 복음을 통해 매일 알아갑니다. 복음은 우리에게 “너희의 스승님은 그리스도 한 분뿐이시다.”라고 전합니다. 우리는 누군가 또는 무언가를 위해 유의미한 봉사를 할 때, 기도 안에서 우리 자신이 겸손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이것이 예전 복음 말씀대로 예수님께서 우리를 가르치신 것이라 생각되지 않습니까? 만약 그렇다면 우리는 감사하면서 이 기억을 하느님께 바칩니다.
예수님은 바리사이파들의 행실을 일일이 문제 삼지는 않으십니다. 그러나, 그들이 세상의 평판에 목 매달아 얼마나 하느님으로부터 벗어나 있는지 나무라십니다. 우리도 가끔 내 방식을 고집하거나 평판에 지나치게 신경 쓰면서 하느님으로부터 벗어난 적이 없는지 성찰해 봅시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다음과 같은 마음가짐으로 예수님과 대화를 나누어 보십시오. 예수님께 내가 말을 건낸다는 것은 나의 마음을 가라앉히고 그분의 음성을 조용히 잘 들으려는 마음가짐이기도 합니다. 그 분의 부드러운 시선과 미소를 띠며 나를 바라보시는 예수님의 표정을 상상하십시오. 걱정거리, 고민을 이야기할 때에는 최대한 솔직하게 말 하십시오. 두려움, 의심을 이야기할 때에는 마음을 활짝 열고 말 하십시오. 우리에게 최선의 것이 예수님께서 항상 원하시는 것임을 우리는 믿습니다. 내 자신을 내려놓고, 그 분께 온전히 의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청하십시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내 말을 들어라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8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영적♡꿀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강론(2022.03.15) - 부산교구 삼산성당 주임 이영창 스테파노 신부님 (0) | 2022.03.15 |
---|---|
2022년 3월 15일 사순 제2주간 화요일 매일미사ㅣ오영환 아브라함 신부님 집전 (0) | 2022.03.15 |
생활성서 듣는 소금항아리 [20220315 | 사순 제2주간 화요일](제주교구 김경민 판크라시오 신부님) 매일미사 (0) | 2022.03.14 |
#인천교구성령쇄신봉사회 #주님과 함께 걸어가는 사순절 40일 특별미사 3/14사순 제2주간 월요일# 미사집전: 임성환 (바오로)신부님 #인천교구성령기도회 (0) | 2022.03.14 |
2022년 3월 아름다운 세상을 여는 미사 - 교황님 프란치스코와 한반도 평화_이영훈 알렉산델 신부님 (0) | 2022.0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