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꿀샘

[쉬기날기] 2022년 2월 14일 성 치릴로 수도자와 성 메토디오 주교 기념일 복음묵상 안내

松竹/김철이 2022. 2. 13. 22:13

[쉬기날기] 2022년 2월 14일 성 치릴로 수도자와 성 메토디오 주교 기념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XFn_G-8ZN-8

 

 

 

 

 

 

*[쉬기날기]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제가 이곳에 앉아 있으며 느끼는 심장의 박동, 들숨과 날숨, 생각의 움직임들 모두는 저를 향한 하느님의 끊임 없는 창조의 표징입니다. 잠시 동안 멈추어서 당신 안에 살아 계시는 하느님의 이 현존을 느껴봅시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저는 하느님께 도움을 청합니다. 저의 오랜 집착들로부터 자유로워 지기를, 이 기도의 시간에 하느님께 개방되기를, 그분을 좀 더 사랑하고 그분께 봉사할 수 있게 되기를 청합니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하느님께서 저를 무조건 적으로 사랑하심을 알기에, 저는 저 자신에 대하여 솔직해질 수 있습니다. 어제 하루는 어땠고 당신의 기분은 어떠했습니까? 주님께 당신의 감정들을 솔직히 나누어 드립시다.

 

복음

2022214일 성 치릴로 수도자와 성 메토디오 주교 기념일 (마르 8,11-13)

 

묵상요점

예수님께서 유다인 오천명에게 빵과 물고기를 먹이시고, 갈릴래아 지방에서 이방인 사천명에게 빵을 먹이신 후, 바리사이들은 집요하게 예수님께 표징을 요구합니다. 이런 바리사이의 고집스러움에 예수님께서는 화가 나셨던 것일까요?

 

예수님은 서쪽에서 동쪽으로, 또 다시 동쪽에서 서쪽으로 호수를 건너시면서 유다인과 이방인 모든 민족들에게 똑같이 손을 내밀고 계십니다. “예수님, 저희를 홀로 두고가지 마십시오. 저희에게도 당신의 손을 내밀어 주십시오. 하느님의 나라, 당신 없이는 갈 수 없는 그곳으로 저희를 인도해 주십시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예수님, 당신은 이 땅을 걸으실 때, 항상 어린 아이들을 환영하셨습니다. 제가 아이처럼 당신을 믿을 수 있도록 가르쳐 주십시오. 또한 당신께서 절대로 저를 버리지 않으심을 알고 살아갈 수 있도록 가르쳐 주십시오. 이 밖에 복음을 읽은 후 일어나는 우리 마음속의 조그마한 움직임을 솔직하게 말씀드려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오늘 주님 목소리에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7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