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꿀샘

[쉬기날기] 2022년 2월 13일 연중 제6주일 복음묵상 안내

松竹/김철이 2022. 2. 12. 22:05

[쉬기날기] 2022년 2월 13일 연중 제6주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vJ_9SJHnZUk

 

 

 

 

 

*[쉬기날기]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제 마음 깊숙한 곳에서 드러나는 저의 어둠은 언제나 저를 지배합니다. 하지만 저를 지배하고 있는 많은 것들 가운데서, 언제나 사랑으로 계시는 하느님의 현존도 기도를 통해 알아챕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로 지금 이 순간, 하느님과 제 자신이 일치 되도록 잠시 동안 멈추고 기도 드립니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만약 하느님께서 당신에게 무엇을 말하려 하신다면 당신은 알 수 있습니까? 만일 하느님께서 당신을 안심시키려 하거나 도전을 주고자 하신다면 당신은 알아챌 수 있습니까? 당신의 모든 잡념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은총을 청합시다. 그리고 하느님께서 당신에게 말씀하시려는 것을 듣기위해 당신의 마음을 열어 드립시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하느님께서 저를 무조건 적으로 사랑하심을 알기에, 저는 저 자신에 대하여 솔직해질 수 있습니다. 어제 하루는 어땠고 당신의 기분은 어떠했습니까? 주님께 당신의 감정들을 솔직히 나누어 드립시다.

 

복음

2022213일 연중 제6주일 (루카 6,17. 20-26)

 

묵상요점

오늘 어떠한 상황이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는지에 대해 주목합니다. 그것이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선물에, 기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도 하고, 또한 저항감을 느끼게도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오늘날, 많은 이들의 고통으로 우리 마음이 무너질 때, 우리는 절대로 하느님께서 그들을 잊으셨다고 생각해선 안됩니다. 그 대신, 우리는 아직 그들에게 하느님의 최고의 선물이 오지 않았다는 것에 감사드리며, 그들을 아끼는 사람으로서, 그들의 고통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느님께 청해야 하겠습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예수님, 당신은 이 땅을 걸으실 때, 항상 어린 아이들을 환영하셨습니다. 제가 아이처럼 당신을 믿을 수 있도록 가르쳐 주십시오. 또한 당신께서 절대로 저를 버리지 않으심을 알고 살아갈 수 있도록 가르쳐 주십시오. 이 밖에 복음을 읽은 후 일어나는 우리 마음속의 조그마한 움직임을 솔직하게 말씀드려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내 말을 들어라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8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