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자 수녀의 하느님의 자취 안에서_26. 누구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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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자 수녀의 하느님의 자취 안에서] 26. 누구를 위하여?
어렸을 때부터 아침 일찍 일어났다. 아마 농부이신 부모님께서 늘 아침 일찍 일어나셨기 때문에 부모님을 따라서 일어났던 것이 습관이 된 듯하다. 아버지께서는 새벽부터 방마다 아궁이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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