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꿀샘

[쉬기날기] 2021년 12월 23일 복음묵상 안내

松竹/김철이 2021. 12. 22. 22:05

[쉬기날기] 2021년 12월 23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Ueab5otPYFM

 

 

 

 

 

*[쉬기날기]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잠시 하던 일들을 멈추어 봅시다. 그리고 우리를 당신의 모습과 닮게 창조하시고 당신의 성전으로 삼으시는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부어주시는 사랑과 은총을 떠올립니다.

 

자유청원

주님께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청합시다.

주님, 이 삶의 풍요로부터 자유로워 지기 위한 은총을 제게 허락해 주십시오. 제가 재물에 대한 욕망에 사로잡히지 않게해 주십시오. 당신을 사랑하고 따를 수 있도록 저의 마음과 정신을 자유롭게 해 주십시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사랑이신 나의 창조주의 현존 안에서, 당신이 어제 하루 들뜨고 가라앉고 무난했던 감정들을 진솔하게 바라봅시다. 당신은 당신의 삶 어디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는지 알아볼 수 있습니까?

 

복음

20211223(루카 1,57-66)

 

묵상요점

즈카르야와 엘리사벳은 노년에 인생 최대의 경사를 맞이합니다. 바로 기적이라고 밖에 할 수 없는 엘리사벳의 임신과 함께 벙어리가 되었던 즈카르야의 입이 풀리는 것을 목격한 것입니다. 그러면서 그들은 이 기적의 사건을 하느님께서 친히 개입하시어 만들어가고 계심을 깨닫습니다. 곧 그들은 신비의 문턱에 있습니다.

 

우리의 인생에도 하느님께서 각 개인의 상황과 역사와 재능에 맞추어 각자의 고유한 목적을 심어 놓으셨습니다. 이 모든 것에 대해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열매를 맺어 다시 돌려 드릴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하느님 말씀을 묵상하면서 내 자신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알아 차릴 수 있습니까? 도전 받고 있다고 느낍니까? 아니면 편안하게 느낍니까? 화가 나기도 합니까? 예수님이 내 곁에 계신다고 상상하고, 친한 친구에게 하듯이, 나의 느낌을 솔직하게 말씀 드려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은 자비롭고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8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