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노동자로 10년간 한국서 일해쌍둥이 임신했지만 두 아이 모두 위험병원비 감당할 능력 없어 발만 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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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피어나는곳에] “뱃속 쌍둥이 살려주세요” 불법체류자 엄마의 절규
▲ “아이들을 살릴 수 있게 힘을 보태주세요.” 레이에스씨가 카메라를 바라보며 도움을 호소하고 있다. “아이들을 살려야 해요. 제발 도와주세요.” 서울대학교 병원의 한 병동, 필리핀 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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