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정 신부님의 TV 성서 백주간 6회_[첫 번째 창조 이야기 1부]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XLZMI5yKrno&list=PLpB9z9SOeZQdswGt4lrFkNJw3NnXX0Mf8&index=6
이번 주는 창세기 1,1~2,4에 등장하는 '첫 번째 창조이야기(7일 간의 창조)'에 대해 자세히 살펴봅니다. 창세기를 통해 드러내고자 했던 하느님의 뜻은 무엇인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1. 문학적 고찰
1) "~라고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 말씀을 통한 창조. 하느님의 말씀과 약속은 꼭 이루어진다.
2) "~라고 부르셨다."
: 모든 피조물에 이름을 붙여 주신 하느님께는 모든 것이 소중하다.
세상 창조가 온 정성과 사랑으로 이루어졌음을 드러낸다.
3) "보시니 좋았다."
: 하느님이 만드신 세상은 본질적으로 좋은 세상.
'삶은 고통의 바다'라는 불교와는 아주 다르다.
4)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 일몰 후를 하루의 시작으로 보았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당시는 현재 우리의 세계관, 자연관과는 달랐을 것이다.
2. 창조 첫째 날 (빛 : 낮과 밤)
한처음에 하느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다.
땅은 아직 꼴을 갖추지 못하고 비어 있었는데, 어둠이 심연을 덮고 하느님의 영이 그 물 위를 감돌고 있었다. 하느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빛이 생겨라.” 하시자 빛이 생겼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그 빛이 좋았다. 하느님께서는 빛과 어둠을 가르시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셨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첫날이 지났다.
(창세기 1,1-5)
한처음 / 하늘과 땅 / 창조하셨다(바라) / 꼴 / 비어있었다 /
어둠, 심연 / 물위를 감돌고 있었다 /
3. 하느님께서는 빛과 어두움을 가르시어
하느님은 어두움을 없애시지 않으시고, 갈라놓고 자기 자리를 찾게 하셨다.
우리의 삶 속에서도 마음 안에 있는 욕구를 없애려 하지 말고 자기 자리를 찾아두게 하여야 한다.
4. 기타
- 하느님께 우리는 “예”라고 대답하였나?
- 무엇이 하느님께 속한 것이고 무엇이 세상에 속한 것인가? (식별)
- 우리는 욕구에 지배당하고 사로잡히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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