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기날기_2021년 5월 7일 부활 제5주간 금요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www.youtube.com/watch?v=5cqJ7vsw7Sc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주님, 제가 당신의 거룩한 현존 안에서 온전히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당신 사랑으로 저를 감싸주십시오.
제 마음이 당신 마음과 하나되게 해 주십시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이 순간에도 많은 나라들이 전쟁의 참상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제가 누리고 있는 이 자유에 머리 숙여 감사 드립니다.
또한 모든 전쟁 포로들과 난민들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주님, 이 순간 제가 하는 모든 생각들을 당신께 집중하려 합니다.
주님, 저의 일상의 일들과 과제들을 내려놓으려 합니다.
주님, 제가 당신 현존 안에서 머물며 쉬게 해주십시오.
복음
2021년 5월 7일 부활 제5주간 금요일 (요한 15,12-17)
묵상요점
성경을 통틀어 사용된 가장 커다란 호의적 표현은 아브라함이 그랬듯이(야고 2,23 참조) 하느님의 친구로 불리는 것입니다. 우리의 고유한 하느님의 관계 안에서는 우리 역시도 하느님의 친구로 불립니다. 이것은 진리입니다. 우리는 고유하고 무척이나 특별하며 하느님께 높은 인정을 받는 사람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께서 가진 것을 모두 저희와 나누시며 진정한 우정의 본보기를 보여주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사랑을 그저 간직하지 않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사랑에 굶주린 이들에게 손길을 내밀어야 할 차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통해서 다른 이들을 돕기로 하셨기에 우리는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주님, 당신이 묵묵히 저희를 들쳐 업고 가신 때가 있었음을 확신하게 됩니다. 저희가 알던 모르던, 앞이 보이지 않는 어두운 터널을 헤메고 있을 때, 당신은 저희를 업고 그곳을 묵묵히 걸어 나가셨습니다. 나의 안내자이신 주님께 나의 마음을 솔직히 나누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 당신 숨을 보내시어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8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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