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기날기|2021년 5월 6일 부활 제5주간 목요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www.youtube.com/watch?v=_59M1fefcgU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사랑하는 예수님, 오늘 저는 특별한 방법으로 당신에게 청하려 합니다. 매번 저는 당신의 도움을 청합니다. 하지만 오늘은 그저 당신의 현존 안에 머물고 싶습니다. 제 마음이 당신의 사랑에 응답하게 해 주십시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나는 자유롭다.” 이 문장을 글에서 볼 때마다 어떤 경이, 자유에 대한 놀라운 감정이 제 안에서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하느님 당신에 대한 감사함을 당신께 고백합니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주님, 당신께서는 잠들어 쉴 수 있는 밤을 제게 주셨습니다. 제가 깨어날 때에 저를 향한 당신의 선함을 잊지 않게 해 주십시오. 제가 당신의 축복을 다른 이들과 나눌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십시오.
복음
2021년 5월 6일 부활 제5주간 목요일 (요한 15,9-11)
묵상요점
예수님은 아버지 하느님에게서 사랑받은 것과 똑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또한 당신의 사랑을 우리가 좋아할 것이라고 확신하셨습니다. 이렇게 자비롭고 순수한 분을 당신은 의심할 수 있겠습니까?
다른 이를 사랑하고 봉사하는 것이 즐겁고, 우리 자신이 사랑받는다는 행복을 확신하는 체험을 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자가 발전하는 것이 아니라 마치 선물 받은 것처럼 우리 안에서 에너지가 발휘될 때가 있습니다. 주님, 당신의 사랑에 머물고, 그 사랑에 힘입은 에너지를 이웃과 이 세상을 위해 발휘하면서 기쁨을 느끼게 해 주십시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주님, 당신이 묵묵히 저희를 들쳐 업고 가신 때가 있었음을 확신하게 됩니다. 저희가 알던 모르던, 앞이 보이지 않는 어두운 터널을 헤메고 있을 때, 당신은 저희를 업고 그곳을 묵묵히 걸어 나가셨습니다. 나의 안내자이신 주님께 나의 마음을 솔직히 나누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축복의 잔은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8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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