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기날기] 2021년 4월 12일 부활 제2주간 월요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www.youtube.com/watch?v=b67m4Tb1bgk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잠시 하던 일들을 멈추어 봅시다. 그리고 우리를 당신의 모습과 닮게 창조하시고 당신의 성전으로 삼으시는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부어주시는 사랑과 은총을 떠올립니다.
자유청원
주님께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청합시다.
주님, 이 삶의 풍요로부터 자유로워 지기 위한 은총을 제게 허락해 주십시오. 제가 재물에 대한 욕망에 사로잡히지 않게해 주십시오. 당신을 사랑하고 따를 수 있도록 저의 마음과 정신을 자유롭게 해 주십시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사랑이신 나의 창조주의 현존 안에서, 당신이 어제 하루 들뜨고 가라앉고 무난했던 감정들을 진솔하게 바라봅시다. 당신은 당신의 삶 어디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는지 알아볼 수 있습니까?
복음
2021년 4월 12일 부활 제2주간 월요일 (요한 3,1-8)
묵상요점
니코데모는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숙고해 볼 시간을 가질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습관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그를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다시 태어난다는 생각은 그를 혼란스럽게 만들었고, 그는 예수께서 제안하신 것을 어떻게 성취 할 수 있는지를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가 어떤 것을 하라고 제안하지 않았습니다! 아기가 자신의 노력으로 태어나지 않는 것처럼,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하느님께 속해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기 위해, 니코데모와 우리들을 걱정하지 말라고 초대하십니다.
우리의 기원은 하느님께 있습니다. 우리를 생명에 이르게 하시는 분은 하느님이며, 우리의 사명은 우리가 살아날 것이라는 하느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것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말씀을 떠올리며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합시다. ”오로지 성령만이 우리의 태도를 바꾸시고, 우리 삶의 역사를 바꾸시고, 우리의 소속을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우리에게 주십니다.” 잠시 묵상합니다.
담화
하느님의 말씀을 들으며 어떤 마음의 움직임이 생깁니까? 그냥 무덤덤합니까? 어떤 위로를 느낍니까? 새로운 행동을 하고 싶은 동기를 주고 있습니까? 예수님께서 바로 내 곁에 앉아 계시다고 상상하면서, 자신의 마음의 움직임을 솔직하게 말씀드려 봅니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은 자비롭고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8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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