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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강론 (2021.2.11) - 서대신성당 부주임 김천일 모세 신부님

松竹/김철이 2021. 2. 11. 09:15

오늘의 강론 (2021.2.11) - 서대신성당 부주임 김천일 모세 신부님

(클릭):www.youtube.com/watch?v=VzYUe0hOztg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7,24-30

그때에 예수님께서 티로 지역으로 가셨다.

그리고 어떤 집으로 들어가셨는데,

아무에게도 알려지기를 원하지 않으셨으나 결국 숨어 계실 수가 없었다.

더러운 영이 들린 딸을 둔 어떤 부인이 곧바로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와서,

그분 발 앞에 엎드렸다.

그 부인은 이교도로서 시리아 페니키아 출신이었는데,

자기 딸에게서 마귀를 쫓아내 주십사고 그분께 청하였다.

예수님께서는 그 여자에게, “먼저 자녀들을 배불리 먹여야 한다.

자녀들의 빵을 집어 강아지들에게 던져 주는 것은 옳지 않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러자 그 여자가, “주님, 그러나 상 아래에 있는 강아지들도

자식들이 떨어뜨린 부스러기는 먹습니다.” 하고 응답하였다.

이에 예수님께서 그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그렇게 말하니, 가 보아라. 마귀가 이미 네 딸에게서 나갔다.”

그 여자가 집에 가서 보니,

아이는 침상에 누워 있고 마귀는 나가고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