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오심의 날을 밝히지 않으신 것은 우리가 항상 깨어 있도록 하시고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이 당신 오심의 날에 대해 질문하는 것을 그만두게 하시려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 날과 그 시간은 아무도 모른다. 하늘의 천사들도 모르고 아들도 모른다.
그 날과 시간을 아는 것은 너희 일이 아니다.”
주께서 이렇게 당신 오심의 날을 밝히지 않은 것은
우리가 항상 깨어 있도록 하시고 그 오심이 우리가 살아 있는 동안에도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끔 하시기 위해서였습니다.
♣만일 주께서 당신 오심의 날을 계시하셨다면 그 오심은 무의미한 것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것이 일어나지 않은 시대의 민족들은 그것을 더 이상
고대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당신이 다시 오시리라고
분명히 말씀하셨지만 그 시기는 정확히 말씀하지 않으셨기 때문에
모든 세대와 시대는 그분을 열렬히 고대하고 있습니다.
그분은 당신이 오실 때를 계시하지 않으셨기 때문에 신자들의 갈망은
더욱더 열렬합니다.
-성 에프렘 부제의 「디아테사론 주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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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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