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 편지

'나중에'는 없다

松竹/김철이 2020. 12. 1. 08:37

'나중에'는 없다

"나중에"
"나중에 한번 보자"라고 말하며 전화를 끊었다.
그래서 한번 볼 날을 기대했다.
그러나 한번 볼 날이 없었다.

그렇게 "나중에"는 없었다.
오로지 "지금"만 있을 뿐


- 박영신의《옹달샘에 던져보는 작은 질문들》중에서 -


* 너무 쉽게
흔히 하는 말이 있습니다.
"나중에 보자", "나중에 하자"
그러고는 끝입니다.
'나중에'는 없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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