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기날기|2020년 9월 30일 성 예로니모 사제 학자 기념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www.youtube.com/watch?v=uKj_G1LzGpo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 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나는 문 앞에 서서 두드리고 있다.” 모든 것의 창조주이신 분께서 우리에게 오신다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특권입니까. 그분의 현존을 기꺼이 받아들입시다.
자유청원
주님께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청합시다.
주님, 이 삶의 풍요로부터 자유로워 지기 위한 은총을 제게 허락해 주십시오. 제가 재물에 대한 욕망에 사로잡히지 않게 해주십시오. 당신을 사랑하고 따를 수 있도록 저의 마음과 정신을 자유롭게 해주십시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모든 것에는 때와 장소가 있다”는 말과 같이, 주님 제가 당신의 현존 안에 머물고 당신의 부르심을 알아차리기를 언제까지나 바랄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복음
2020년 9월 30일 성 예로니모 사제 학자 기념일 (루카 9,57-62)
묵상요점
예수님, 당신께 영원히 헌신한다는 의미를 저희가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저희는 당신의 품에 정착 하기를, 또한 영원한 생명을 얻기를 지향합니다. 이 원의에 맞는 새로운 결정, 새로운 이해, 새로운 지향을 저희가 열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저희를 이끌어 주십시오.
하느님께서 주시는 무조건적인 사랑을 체험한 사람이, 그러한 사랑을 이 세상에 베푸는 사도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사도가 되기를 망설이거나 뒤로 미루고 있습니까? 하느님께서 주시는 무조건적인 사랑과 우리의 망설임과 머뭇거림… 이 망설임은 언제, 어떻게 끝날 것 같습니까?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예수님, 당신은 공생활 중에 항상 어린이들의 벗이셨습니다. 당신이 절대로 우리를 버리지 않으신다는 믿음을 갖고 살 수 있도록, 어린이와 같은 믿음을 저희에게 알려 주십시오. 이러한 나의 청원에 예수님께서 어떤 응답을 하시는지 잠시 귀 기울여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응답하셨나이다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7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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