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꿀샘

쉬기날기|2020년 9월 27일 연중 제26주일 복음묵상 안내

松竹/김철이 2020. 9. 27. 00:08

쉬기날기|2020년 9월 27일 연중 제26주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www.youtube.com/watch?v=TeR57EJHdbE

 

*[쉬기날기]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세상은 하느님의 장엄함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제라드 만리 홉킨스) 내 주변에, 내 몸의 모든 부분들, 내 존재 깊숙한 곳에 함께 하시는 하느님의 현존에 대해 잠시 머물러 봅시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로욜라의 성 이냐시오는 하느님께서 학교 선생님이 학생을 가르치는 방식으로 나를 가르치셨다.” 고 말합니다.

하느님께서 아직 우리를 가르쳐야만 하는 부분들이 있다는 것을 우리 자신에게 일깨웁시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오늘 당신 자신이 어떻게 보이십니까? 당신은 어디에서 하느님과 함께 하고 있습니까?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습니까? 당신이 감사드리고 싶은 무엇인가가 있습니까? 그렇다면 감사 드리십시오. 유감을 느끼거나 미안함을 느끼는 무엇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용서를 청하십시오

 

복음

2020927일 연중 제26주일 (마태 21,28-32)

 

묵상요점

하느님께서는 당신 소유로 선택한 백성을 위해 항상 좋은 선물을 준비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선물의 증정이 하느님 말씀의 전달자인 예언자들을 통해 이루어지자 그 백성들은 그것을 모두 거부하였습니다. 세례자 요한의 설교는 예수님 시대에서 가장 근접한 예 일 뿐입니다. 요한의 믿음의 호소는 하느님이 선택한 백성들에게는 거부 되었지만, 세리와 창녀들에게는 받아 들여집니다.

 

주님, 저희가 저희의 자존심, 자부심에 대한 예언자들의 경고를 기억하도록 도와주십시오. 저희가 주님의 뜻을 무시하고, 지금까지 저희에게 베풀어 주시고 가르쳐 주신 모든 것을 잊음으로써 당신의 성실하심을 저희 것으로 착각하지 않도록 도와주십시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주님, 당신께서는 당신 손을 잡고 함께 걷자고 저희를 초대해 주십니다. 하지만, 때때로 저희가 얼마나 완고해지는지 문득 깨닫곤 합니다. 저희가 당신께서 속삭여주시는 초대를 받고 믿음으로 응답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십시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예수님, 당신은 공생활 중에 항상 어린이들의 벗이셨습니다. 당신이 절대로 우리를 버리지 않으신다는 믿음을 갖고 살 수 있도록, 어린이와 같은 믿음을 저희에게 알려 주십시오. 이러한 나의 청원에 예수님께서 어떤 응답을 하시는지 잠시 귀 기울여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을 신뢰하는 사람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7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