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면(2)
김철이
냉면 고명의 고기 맛을 본 스님이 같은 냉면집을 다시 찾았다.
이번에도 냉면을 주문했는데
종업원이 이번에는 아무 말 없이 냉면만 가져다주고 돌아서는 것이었다.
화가 난 스님이 종업원을 붙잡고는 귓속말로
“야!, 스님이라고 고기 안 주냐?”
이 말을 들은 종업원이 씩 웃으면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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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다 깔았습니다. 스님!”
냉면(2)
김철이
냉면 고명의 고기 맛을 본 스님이 같은 냉면집을 다시 찾았다.
이번에도 냉면을 주문했는데
종업원이 이번에는 아무 말 없이 냉면만 가져다주고 돌아서는 것이었다.
화가 난 스님이 종업원을 붙잡고는 귓속말로
“야!, 스님이라고 고기 안 주냐?”
이 말을 들은 종업원이 씩 웃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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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다 깔았습니다. 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