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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기날기|2020년 5월 3일 부활 제4주일 복음묵상 미사

松竹/김철이 2020. 5. 3.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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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3일 부활 제4주일 복음묵상 미사



입당송
주님의 자애가 온 땅에 가득하네. 주님은 말씀으로 하늘을 여셨네. 알렐루야.

제1독서 : 하느님께서는 예수님을 주님과 메시아로 삼으셨습니다.
사도 2,14ㄱ.36-41

화답송
◎ 주님은 나의 목자, 아쉬울 것 없어라.
또는
◎ 알렐루야.
○ 주님은 나의 목자, 아쉬울 것 없어라. 푸른 풀밭에 나를 쉬게 하시고, 잔잔한 물가로 나를 이끄시어, 내 영혼에 생기 돋우어 주시네. ◎
○ 당신 이름 위하여 나를 바른길로 이끌어 주시네. 어둠의 골짜기를 간다 하여도, 당신 함께 계시오니 두려울 것 없나이다. 당신의 막대와 지팡이, 저에게 위안이 되나이다. ◎
○ 원수들 보는 앞에서 제게 상을 차려 주시고, 머리에 향유를 발라 주시니, 제 술잔 넘치도록 가득하옵니다. ◎
○ 제 한평생 모든 날에 은총과 자애만이 따르리니, 저는 오래오래 주님 집에 사오리다. ◎

제2독서 : 여러분은 영혼의 목자이신 그리스도께 돌아왔습니다.
1베드 2,20ㄴ-25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착한 목자다. 나는 내 양들을 알고 내 양들은 나를 안다.
◎ 알렐루야.

복음 : 나는 양들의 문이다.
2020년 5월 3일 부활 제4주일, 성소 주일, 생명 주일 (요한 10, 1-10)

묵상요점
예수님은 당신과 우리의 관계를 납득시키기 위해 양을 치는 목자와 같은 당대 유다인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사용하십니다. 양을 치는 목자와 양떼의 관계, 문지기와 문의 관계, 풀밭과 생명의 관계, 목소리를 알아듣는 것과 구원의 관계 등은 모두 예수님과 우리의 관계를 비유하고 있습니다. 이 관계의 비유들이 2020년 지금 여기, 우리들에게 무슨 의미를 주고 있습니까?

예수님은 “문을 열어주고, 따르고 드나든다”와 같이 따뜻한 말씀도 하시지만, “도둑, 강도, 낯선 사람, 훔치고, 죽이고, 멸망”과 같은 거친 말도 하셨습니다. 우리는 우리 주변에서 우리들을 언제나 파괴시키려고 서성이고 있는 도둑들을 평소에 분별하고 살아가고 있습니까? 잠시 묵상합시다.


영성체송
착한 목자, 당신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바치셨네. 당신 양 떼를 위하여 돌아가시고 부활하셨네. 알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