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이야기

진정한 슈퍼맨

松竹/김철이 2017. 2. 17. 14:40

진정한 슈퍼맨




영화 <슈퍼맨> 시리즈로 잘 알려진 미국의 영화배우, 크리스토퍼 리브.
그는 큰 인기를 끌며 영국 칼포먼상 신인상을 받는 등
배우로써 최고의 영웅으로 인식되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인생에 엄청난 시련이 찾아왔습니다.
승마 경기를 하던 도중 말에서 떨어진 것입니다.
전신 마비를 선고받았고, 목 아래로는 움직일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는 모든 희망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는 아내에게 그만 살고 싶다고 애원했습니다.
"여보, 이젠 내게 희망은 없어. 그만 떠나고 싶어..."
그러나 그의 아내는 그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당신은 회복할 수 있어요.. 난 당신을 사랑해요."

아내는 더 큰 사랑으로 그가 재기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의료진 또한 그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주변의 노력에 그 또한 포기하지 않았고,
끊임없이 재활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마침내 그는 다시 일어섰습니다.
그 후, 그는 크리스토퍼 리브 재단을 설립해 자신과 같은 마비 환자들의
치료, 재활을 위한 사회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했습니다.
여기에 멈추지 않고, "Still Me" 라는 자서전을 출간하여 작가로도 활동하였으며,
배우로도 재기에 성공해 영화 조연, 드라마 카메오로도 활동했으며
1997년에는 영화감독을 맡기도 했습니다.

2000년에는 인터뷰 중 왼손가락을 움직이는 것을
대중들에게 보여줘 그들을 감동의 도가니로 밀어 넣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2004년 10월 10일, 그는 53살에 급성심근경색으로 생을 마감했지만,
많은 사람들은 아직도 희망을 놓지 않은 그를
진정한 슈퍼맨으로 기억합니다.



전신 마비라는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선 진정한 슈퍼맨, 크리스토퍼 리브.
그는 삶의 크고 작은 문제에 직면한 당신에게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희망을 잃지 마세요.
포기하지 마세요. 자신을 저버리지 마세요."


# 오늘의 명언
포기하지 말고, 희망을 잃지 말며, 자신을 저버리지 말라.
- 크리스토퍼 리브 -


출처 : 따뜻한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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