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입을 열어주소서
- 김철이/비안네 -
제 일거수일투족을 관장하시는
주님!
제 눈 속에
제 귀속에
크고 크옵신 사랑의 표상 넣어주셨으나,
제 눈이 멀어서
제 귀가 먹어서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여
당신 크옵진 뜻 따르지 못했사오니
청포 같은 당신 망토 펼치시고
백옥같은 당신 날개 펼치시어
제 눈 속에 당신 사랑 심으시고
제 귀속에 당신 희생 담으시어
제 당신 대리자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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